따뜻하고 얼큰한 돈까스 한그릇 , 얼큰 돈까스 덮밥 만들기 :)
돈까스를 사랑하는 내가 좋아하는 또 하나의 돈까스 메뉴 , 돈까스 덮밥
따끈한 국물에 적셔먹는 돈까스는 바삭하게 먹을때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밖에서 사먹을땐 대부분 가다랭이육수의 달큰한 일본식 돈까스 돈부리를 먹지만
가끔 집에서 만들어 먹을땐 고춧가루도 넣고 , 멸치육수 진하게 우려 얼큰하게 만들어 먹는데
찬바람 부는 요즘 자주 생각나는 메뉴 !
따끈하고 얼큰하게 , 든든한 한그릇 얼큰 돈까스 덮밥 만들기 ★
#재료준비 (1인분)
돈까스 손바닥만한 크기 1장 , 양파 1/2개 , 대파 1뿌리 , 계란 1알 , 밥 1공기
육수 : 멸치 1줌 , 마른고추 5개 , 마늘3알 , 대파 1/2뿌리
고춧가루 , 참치액 (우동스프로 대체가능) , 소금 , 후추
육수재료에 물 4컵을 넣고 30분이상 푹 끓여 진하게 육수를 내준다.
물이 1/2정도로 졸아들때까지 끓인다.
돈까스는 바삭함을 살려 두번 튀겨내 기름을 빼 준비한다.
준비한 육수에 양파 1/2개와 대파 한뿌리를 잘게 썰어 넣고
참치액 1스푼을 넣고 끓인다.
참치액대신 시판용 우동스프 , 어묵탕스프등을 활용해도 된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 양을 조절해 넣어준다.
튀겨낸 돈까스는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계란은 풀어준다.
끓인 국물의 맛을 보고 간을 맞춘 뒤 잘라둔 돈까스를 넣고 그 위로 풀어둔 계란을 부어준다.
계란이 익으면 완성
더 얼큰하게 먹고 싶을땐 청양고추를 첨가한다.
멸치육수와 참치액으로 시원함을 살린 국물이 돈까스와 잘 어울린다.
밥 없이 안주로 먹어도 좋다.
밥과 따로 담아 찌개처럼 먹어도 좋고
따뜻한 밥 위에 돈까스와 계란 듬뿍 떠 올리고
국물도 촉촉히 담아 덮밥으로 먹어도 맛있다.
마른고추와 고춧가루로 얼큰함을 살려 개운한 얼큰 돈까스 덮밥
찬바람 쐬고 들어왔을때 뜨끈하게 밥말아 먹으면 몸도 마음도 사르르 녹는 다정한 저녁메뉴로 손색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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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얼큰한 돈까스 한그릇 , 얼큰 돈까스 덮밥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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