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 맛 , 소세지 야채 볶음 만들기 :)
20대 초반에 호프집에 가면 늘상 시켰던 안주 쏘야 !
"소세지야채볶음 " 을 줄여 쏘야로 통했던 그 메뉴 , 시원한 맥주와 환상궁합을 자랑해 즐겨찾았는데
언제부턴가 술집에 가도 메뉴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사라진게 그립고 짠 한 그 시절 인기메뉴 쏘야...
집에 소세지도 남고 오랫만에 그 새콤달콤한 맛이 그리워 만들어본 손쉬운 소세지야채볶음 레시피 !
소세지와 채소는 취향것 준비하고 먹기좋게 썰어준다.
호프집 쏘야를 만들려면 비엔나소세지 & 후랑크 소세지를 섞어 썰어 준비한다.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 다진마늘을 넣어 향을 낸 후
채소와 소세지를 걍 다 넣어버린다.
후추도 넉넉하게 뿌려줌
소스를 만들어 넣어준다.
소스는 케첩과 돈가스소스를 3:1의 비율로 섞어 만들어주는데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서 넣는다.
소스양을 많이 넣어 볶는다고해서 많이 짜지진 않으니 소스가 첨벙첨벙한 쏘야가 그리울땐 소스를 넉넉히 넣는다.
+ 호프집 쏘야를 만들땐 이 과정에서 후루츠칵테일 통조림을 3~4스푼정도 넣어준다.
채소가 익을정도로만 볶아내면 끝
나는 지금 다이어트에 대한 예의를 조금이라도 지키기 위해 소스를 최소한으로 넣음 :-D
맛만 생각한다면... 소스를 조금 더 여유있게 넣어주는게 좋다 .
완성 !
너무너무 쉽고 간단한 소세지 야채볶음 만들기
술안주로 밥반찬으로도 좋은 ,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기특한 메뉴 :-)
+
다 만든 소세지볶음에 슬라이스 치즈 하나로 모양을 내주면 보기도 더 좋고 맛도 업그레이드 된다.
슬라이스 치즈를 소세지볶음위에 올려주고 파슬리가루나 허브가루를 뿌려 색을 내준다.
전자렌지에 치즈가 녹을정도로만 살짝 돌려주면 끝 !
노란 치즈색과 초록 허브색이 잘 어울려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낸다.
치즈가 녹아 올라간 소세지는 그냥 먹을때보다 훨씬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낸다.
소세지볶음을 만들었는데 비쥬얼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 사용하면 좋은 방법 !
맛도 멋도 함께 잡을 수 있는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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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호떡의 참 쉬운 요리레시피 , 추억의 그 맛 , 소세지 야채 볶음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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