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꿀호떡+_+ 192

고터 파미에스테이션 카페 폴바셋 커피 & 쉬폰 포숑 ♪

파미에스테이션 카페 폴바셋 커피 & 쉬폰 포숑 ♪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 친구와 함께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밥먹고 커피한잔 하러 들른 폴바셋 매일유업 상하목장 우유로 만드는 라떼와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카페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로 가득 밖에서 기웃거리다 한자리 남은것보고 얼른 들어가 앉았다. 이왕 폴바셋 왔으면 라떼나 밀크티 마셔줘야 하는데 점심메뉴로 태국음식 먹었더니 미친듯 땡기는 아이스아메리카노 ㅋㅋㅋ 디저트로 간단히 얼그레이 쉬폰케이크도 한조각 곁들였다. 이유없이 컵홀더에 집착하는 나는 폴바셋의 심플한 컵홀더가 마음에 들었다. 이것은 미니아이스크림과 함께 제공되는 폴바셋의 쉬폰 포숑 ! 에스프레소잔에 홍차 아이스크림이 귀엽게 담겨 쉬폰포숑과 함께 나오는데 폭신한 쉬폰 한입에 아이스크림 얹어먹으면 너무..

오키나와 아시비우나 , 슈리성 근처 오키나와 소바 맛집

오키나와 아시비우나 , 슈리성 근처 오키나와 소바 맛집 오키나와는 본토와는 다르게 라멘보다는 오키나와 전통방식의 소바가 유명한데 오키나와 소바맛집 , 슈리성 맛집 등으로 검색하면 포스팅한 블로그들이 촤라락 나올정도로 너무나 유명한 아시비우나 슈리성 근처에 위치해있는 아시비우나는 오래된 민가를 개조해 운영되는 식당으로 맛 뿐 아니라 분위기까지 좋다고 알려진곳이다. 아시비우나 안으로 - 다다미방에서 식사를 해야해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오키나와 유명 맛집 답게 역시나 대기... 그런데 기다리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한국사람들 :) 서..설마 관광객들 한테만 유명한 식당인거야? 그치만 걱정은 노놉 , 식사를 하다보니 일본 사람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였다. 드디어 우리차례가 오고 이런 자리로 안내받는다. 오래된 민가..

오키나와 류큐무라 민속촌 , 오키나와 중부 여행 코스 :)

오키나와 류큐무라 민속촌 , 오키나와 중부 여행 코스 :) #오키나와_류큐무라 - 오키나와의 문화를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민속촌으로 오키나와만의 여러가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여행코스 전통음식 , 전통의상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전 8시30분 ~ 오후 5시30분까지 관람가능 , 오후 5시 입장 마감 입장료 : 16세 이상 1200엔 , 15세 이하 600엔 주차장에서 류큐무라로 들어서면 이런 상점가가 나온다. 각종 기념품 판매 , 전통의상대여등 꽤나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서있고 블루실 아이스크림 매장도 있어서 들어가기전이나 관람 후 들러 맛볼 수 있다. 본격적인 류큐무라 민속촌 입구로 가는 길 정해진 시간에만 볼 수 있는 야외공연 행렬이 지나간다. 별 생각없이 온건데 운좋게 공연시간에 맞춰진 :-..

신논현 맛집 이자카야 갓포오니 사시미 수제꼬치 & 하이볼 ♩

신논현 맛집 이자카야 갓포오니 사시미 수제꼬치 & 하이볼 ♩ 논현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갓포오니는 지난주 친구를 만나 어딜갈지 고민하다가 들어간 작은 이자카야였다. 조금 골목 안쪽에 위치한 건물 지하에 있어 입구가 작다. 입구부터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기대를 품고 들어가봄 :) 입구처럼 내부도 아담한 크기 꼬치구이를 하고있는 다찌와 사시미와 스시를 만드는 다찌자리가 있고 작은 테이블 자리가 있다. 구석자리를 좋아하는 우린 이날도 역시 구석탱이 다찌에 앉음 ㅋ_ㅋ 어둑어둑하면서 노란 불빛이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기 좋은 분위기 ♬ 인테리어는 마냥 일본스럽다만 나오는 음악은 팝송명곡들 ㅋㅋㅋ 색다른 조합이다. 정갈하게 차려진 개인접시와 물 #신논현_이자카야_갓포오니_메뉴판 사시미와 꼬치류는 다양하게 준비되어있..

오키나와 남부 여행코스 치넨미사키 공원 , 경치 정말 최고 ♩

오키나와 남부 여행코스 치넨미사키 공원 , 경치 정말 최고 ♩ 남부 택시투어 코스에 넣은 치넨미사키 공원 , 오키나와 남부 여행할때 대부분 사람들이 꼭 가는 명소이기도 한 곳 여행책에서도 인기많은 곳이라고 봤는데 막상 도착하니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넓은 주차장이 텅텅 뭐 사람들 너무 많아서 바글바글한것보다 훨씬 좋으니까 :-) 주차장에 내렸을땐 맑은 하늘 보면서 날씨가 참 좋으네 ... 하며 별 생각없이 걸었는데 갑자기 눈 앞에 이런 풍경이 +_+ 진짜 사진보다 100000000배 예쁘고 멋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지금 생각해도 처음 봤을때 그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음 이 벤치가 포토존 느낌이라서 가족들 돌아가며 사진찍고 -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찍기도 편했다. 헤헤 배경이 넘나 예쁘잖아 ♡ 풍경에 ..

오키나와 미이바루 비치 , 글라스보트 :)

오키나와 미이바루 비치 , 글라스보트 :) 택시투어 두번째 코스로 ' 미이바루비치' 선택 남부 최고의 천연비치라고 해서 많이 기대했던 곳 ! 특히 글라스보트를 탈 수 있는곳이라서 가족들 모두가 기대했던곳이기도 하다. 미이바루 비치는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료가 있는데 보트를 타면 주차료가 무료- 보트는 1인당 1600엔이였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 아무튼 위 사진에 보이는 매표소에서 글라스보트 표를 구입하고 미이바루비치 입구로 들어간다. 와 , 진짜 예쁘기도 하고 깨끗하기도 하고... 어떻게 이렇게 깨끗할까 싶었다. 백사장이 정말 모래랑 조개껍데기밖에 없어 - 저 노란 조그만 배가 우리가 탈 글라스보트 배가 출발준비 할때까지 그늘막이 설치된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기다리는 동안 맛..

오키나와 여행 , 우미카지 테라스 [Umicaji Terrace]

오키나와 여행 , 우미카지 테라스 [Umicaji Terrace] 오키나와 여행 4일차 , 지노투어에서 예약한 택시투어로 여행을 했다. [ 오키나와 여행준비 , 택시투어 예약 http://honeyhodduk.tistory.com/647 ] 시간을 딱 맞춰 호텔 정문에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타고 정해둔 목적지인 우미카지 테라스로 - 우미카지 테라스는 세나가지마섬에 있는 작은 상점가(?) 인데 바다가 보이게 계단식으로 형성되어있고 지중해 느낌 물씬 나도록 하얀 단층 건물들로 되어있어 맑은날 가면 하늘과 하얀 건물들과 바다가 어우러져 정말 멋진 풍경을 연출 ! 그래서 어디다 카메라를 가져다 대도 너무나 예쁨 +_+ 우리가 여행한 날 운좋게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좋았음 ! 기사님이 우미카지 테라스 앞에 내려주고..

오키나와 여행 , 돌다다미길 ♩

오키나와 여행 , 돌다다미길 ♩ 슈리성을 돌아보고 일본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혔다는 돌다다미길로 - 돌다다미길은 류큐왕국 귀족들이 살았던 저택들이 있었던 길로 석회암으로 포장된 도로 지금은 도로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그냥 골목길 정도 :) 그래도 일본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다니 슈리성까지 왔는데 안가볼 순 없지 ! 안내판을 따라 좁은 길을 걸었다. 안그래도 나무와 풀이 무성한데 습하기까지 해 모기가 짱 많아 ㅠㅠ & 돌로 만든 바닥이라 미끄럽기도 하고 경사도 있어서 신발은 운동화가 좋다. 돌다다미길에서 유명한 찻집 마다마 꼭 가고싶었는데 화요일은 휴무라서 패스 ! 아쉽 , 이곳에서 바라보는 나하 석양이 예쁘다고 한다.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고... 마다마 근처에서 본 나하 전경 노을이 내리..

오키나와 여행 , 슈리성 돌아보기 :)

오키나와 여행 , 슈리성 돌아보기 :) 아시비우나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니 내리던 비가 그치고 하늘이 파래졌다. 아깐 먹구름이 가득 끼어있더니 또 파래도 너무 파랗잖아 :-) 빗물로 촉촉해진 예쁜 꽃들을 보며 슈리성을 향해 걷는다. 아시비우나에서 5분만 걸어도 슈리성이 보이기 시작 ! 슈리성은 류큐왕국의 왕들이 머물던 성인데 세계2차대전때 대부분 소실되어 재건된 문화유산 오키나와 여행코스로 빠지지 않고 책에도 꼭 가봐야할 명소로 꼽히는곳이다. 슈리성으로 올라가는 길목부터 나무들이 무성한 산책로와 연못으로 잘 꾸며져있다. 멀리 보이는 슈리성을 향해 주변을 둘러보며 걷고있는데 독특하게 생긴 오리 한마리가 우리를 따라와서는 앞에서 꼬리를 흔들며 알짱알짱 - 안도망가는게 신기하다며 재밌어하고는 조금 더 걸었는데 ..

오키나와 여행 3일차 , 국제거리 둘러보기 ♩

오키나와 여행 3일차 , 국제거리 둘러보기 ♩ 전날의 고된 일정에 9시반이 넘어서야 호텔을 나섰다. 사실 꿀서방과 둘이 가면 늦잠도 자고 더 늦게 나오는데 어른들과 함께가니 일찍 일어나야해서 피곤 ㅠㅠ 오히려 나와 동생보다 부모님들 체력이 더 좋은것 같다 ;; 아침 7시전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고 ... 신기하다 +_+ 조식먹을때 창밖을 보니 해가 쨍쨍 , 나와보니 역시나 하늘이 맑다. 우리가 묵었던 블라이온 나하 호텔에서 국제거리는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 구글맵을 따라 천천히 걷는데 골목골목 오키나와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보며 걸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였다. 호텔 방마다 마련된 안마의자 덕분인지 휴족시간 덕분인지 다른여행때보다 피로가 덜해 걸어다니기 괜찮았던 컨디션 +_+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