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자숙문어를 활용한 쫄깃한 문어채소전 만들기 :)
명절때 쓰고 남은 자숙문어를 냉동실에 얼려두었는데 오래되면 맛없어질것같아 고소한 전으로 만들어먹었다.
냉장고에 시들어가는 자투리채소들을 이용해 만든 문어채소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아이들간식 , 밥반찬 , 술안주로도 좋은 효자레시피 :)
*
재료
자숙문어 / 당근, 파 , 양파 , 고추 등 (자투리채소) / 부침가루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거 아무거나 가능
김치를 물에 헹궈 이용해도 좋다.
냉동된 문어는 소금물로 10분가량 해동해 흐르는물에 씻어 잘게 썬다.
채소들도 한입크기로 먹기좋게 썰어둔다.
부침가루를 적당히 넣어 재료들에 골고루 묻도록 잘 버무려준다.
부침가루를 3~4큰술 더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 반죽을 만든다.
재료각각의 맛이 잘 느껴지도록 반죽보다는 내용물이 많이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반죽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한다.
달군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한입크기로 올려 부쳐낸다.
크게 부쳐도 상관없음
앞뒤로 노릇노릇 , 채소가 익을정도로만 익혀주면 된다.
키친타올에 올려기름을 걷어주고
초간장과 함께 차려낸다.
재료손질부터 완성까지 20분이면 완성되는 아주아주 간단한요리 !
우리집의 실험대상 꿀서방에게 먹여보니 맛있다고 좋아함
그냥먹어도 맛있는 문어지만 숙회가 질렸을때 한번씩 해먹음 좋을듯
아주아주 간단한 메뉴 , 쫄깃한 문어채소전 레시피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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