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한 냉이 된장국수 레시피 :)
어릴때는 싫어했는데 지금은 좋아하는 채소 1번 냉이
그 향이 싫어 안먹었는데 이젠 향때문에 찾게된다.
몇일 강추위가 이어지더니 어제부터 살짝 날이 풀린다.
봄이 올 준비를 하는것같다.
이럴때 생각나는 냉이된장국수
향긋한 냉이와 구수한 된장육수가 국수와 잘 어울린다.
*
재료준비
소면 , 육수2대접 , 된장 1큰술 , 고추장 1/3큰술 , 냉이 , 양파 , 대파 , 마늘 , 후추 , 고춧가루
육수내기 : 솔치 , 마른새우 각 한줌씩 , 양파 1/2개 , 물4대접 , 청양고추1개
멸치대신 솔치를 사용했다. 물론 멸치를 사용해도 무관
개인적으로 솔치를 한번 써본 뒤 계속해서 찾게된다.
솔치는 비린맛이 없어 볶지 않고 바로 끓여도 괜찮다.
마른새우는 육수낼때 빠질 수 없는재료
조미료 없이도 맛을 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센불에서 팔팔 끓여준다.
물이 절반정도 남을때까지 끓여준다.
냉이는 깨끗히 씻어 손질해두고 채소도 먹기좋은크기로 썰어둔다.
육수가 다 끓었으면 소면도 삶아 준비해둔다.
육수에 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잘 풀어준다.
[된장 , 고추장은 집집마다 맛이 다르니 간조절은 필수]
다진마늘도 1/3스푼 넣어주고
육수가 끓으면 손질한 냉이와 채소를 넣고 한소큼 끓여준다.
육수가 다시 끓어오르면 취향것 고춧가루를 넣고
준비한 소면에 육수를 부었다 빼주기를 두세번 반복한다.
[소면을 따뜻하게 하고 틈새마다 국물이 들어갈 수 있도록]
그릇에 담아낸다.
완성
향긋하면서도 깔끔한 그 맛에 입맛없을때 한그릇 호로록 하면 좋은 냉이된장국수-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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