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국이 지겨울때 차돌박이 국수 한그릇 :-)
겨울철 한솥씩 끓여두고 먹게되는 사골국
처음엔 구수한 맛에 깍두기만 있어도 맛있게 먹는데 자꾸자꾸 먹다보니 점점 질려간다.
그럴때 후루룩 넘어가는 국수를 넣어 먹으면 고기국수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데
부드럽고 고소한 차돌박이와 향긋한 깻잎을 듬뿍 넣으면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국수지만 든든한 차돌박이 국수 레시피 !
재료준비 (1인분)
사골국물 500ml , 소면 1인분 , 차돌박이 1/2공기 , 당근 채썬것 조금 , 호박 채썬것 조금 , 대파 한뿌리 , 깻잎 5장 , 팽이버섯 조금(생략가능) , 청양고추
피쉬소스 (액젓으로 대체가능) 1/2스푼 , 다진마늘 1/2스푼 , 소금 , 후추
차돌박이는 넣고싶은 만큼 준비한다.
당근 , 호박 , 팽이버섯은 취향에 따라 대체가능
대파와 깻잎을 준비해 잘게 썰어둔다.
청양고추 1~2개를 취향껏 준비 , 조금 이국적인 맛을 내고싶어 레드페퍼로 대체했다.
사골국물에 다진마늘 1/2스푼을 넣고
당근 , 호박을 넣고
피쉬소스 1/2스푼을 넣어 끓인다.
(피쉬소스는 까나리액젓 , 멸치액젓으로 대체 가능하다.)
국물이 팔팔 끓으면 소면과 차돌박이를 넣고 후추를 넉넉히 넣어 끓인다.
소면이 어느정도 익었을때 대파와 팽이버섯을 넣고 소면이 다 익을때까지만 끓여주면 된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춰준다.
대접에 면과 차돌박이를 담고
국물을 넉넉히 담아준 뒤 썰어둔 깻잎과 청양고추를 푸짐하게 올려주면 완성 !
국수지만 저녁식사로도 든든한 사골 차돌박이 국수
새콤한 김치를 곁들이고 샤브샤브용 참깨소스를 준비해 차돌박이를 콕콕 찍어먹으면 꿀맛 :)
깻잎의 향긋함과 청양고추의 얼큰함이 더해져 사골국으로 끓인 국물이지만 색다르다.
고추기름이나 들깨가루를 첨가하면 한층 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급 추워진 날씨 , 뜨끈한 음식이 생각날때 뜨끈뜨끈 사골국 차돌박이 국수 ♪
#
사골국이 지겨울때 차돌박이 국수 한그릇 :-)
'레시피 > 후루룩 면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육개장 칼국수 레시피 , 요즘 인기 육칼 만들기 :) (17) | 2015.12.28 |
|---|---|
| 겨울이니까 쫄면도 따뜻하게 , 물쫄면 레시피 :-) (6) | 2015.12.14 |
| 집밥 백선생 알리오 올리오 따라 만들어보기 :) (4) | 2015.10.07 |
| 간단하게 한끼 , 어묵 볶음 우동 :-) (4) | 2015.10.02 |
| 오나귀 속 그 메뉴 , 불고기 가지 파스타 만들어보기 :) (0) | 2015.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