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등갈비찜 만들기 :)
눈물 콧물 쏙 빼며 손가락 쪽쪽 빨아먹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메뉴 , 매운등갈비찜
하나씩 손에들고 뜯는 재미도 있지만 양념에 밥도 비벼먹고 라면사리도 비벼먹는 재미도 쏠쏠 하다 :)
아삭아삭 콩나물을 곁들여 맛있는 저녁식탁을 책임진 매운등갈비찜 레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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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2인분)
등갈비 600g , 잘익은배추김치 반공기 , 양파 반개 , 대파 1뿌리 , 콩나물 1대접
청양고추 , 고춧가루 , 다진마늘 , 간장 , 멸치액젓 , 설탕 , 참기름 , 후추
+ 멸치육수 600ml [생략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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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 세시간 전 등갈비를 찬물에 한시간정도 담가 핏물을 빼준다.
냉동육일경우 두시간이상 담가주고 중간에 한번 물을 갈아준다.
간장8 + 마늘2듬뿍 + 설탕4(듬뿍X) + 고추가루3 + 청양고추가루2 + 멸치액젓2 + 후추3번톡톡
매실액기스 있으면 추가로 1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어른밥수저 기준
[청양고춧가루가 없을시 일반 고추가루를 5넣고 청양고추로 매운맛 조절]
청양고추가루가 떨어져 쥐똥고추를 활용했다.
핏물을 뺀 등갈비는 흐르는물에 헹구어 찬물에 된장을 1큰술 풀어넣고 한번 끓여준다.
화르륵 끓어오르면 2~3분정도만 더 끓이다가 등갈비를 건져낸다.
건져낸 등갈비를 물에 살짝 헹구어 준비
준비한 양념장에서 반정도 덜어내 등갈비에 조물조물 버무려준다.
20분 가량 방치하기
그 사이 채소를 준비해준다.
양파와 파의 흰부분을 어슷썰고
콩나물은 데쳐 찬물에 식혀 준비한다.
콩나물을 비닐팩이나 그릇에 담아 물을 2~3스푼 넣고 랩을 씌워 젓가락으로 구멍 2~3개 뚫어주고
전자렌지에 3분가량 돌리면 간단히 익힐 수 있다.
냄비에 김치 반공기 (국물빼고) + 양파 + 등갈비 + 대파흰부분을 넣고 준비한 육수600ml 넣어준다.
나머지 양념장을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그냥 물로 조리해도 무방한데 아무래도 감칠맛에서 차이가 있다.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중-약불로 끓인다.
콩나물에 다진마늘 조금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준비한다.
뚜껑을 덮고 30분가량 끓인 등갈비는 다시 센불에서 국물을 졸이며 끓여준다.
대파의 초록부분을 어슷썰어 졸아든 등갈비에 넣어주고 국물이 자작해질때까지 졸여준다.
화끈하게 매운맛을 원할때는 청양고추를 원하는만큼 썰어 파와 함께 넣어주고 잘 뒤적여준다.
잘 익은 등갈비찜에 무쳐놓은 콩나물과 고춧가루를 올려주면 완성 :-)
조리한 팬 그대로 끓여가며 먹거나 접시에 먹기좋게 담아내면 끝 !
새빨간게 보기만해도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비쥬얼 ,
고추장이 아닌 고추가루로만 맛을 내 칼칼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중간에 양념에 잠시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치면 조리 후 고기색깔이 더 먹음직스럽다.
양념이 넉넉하게 완성되기 때문에 라면사리나 우동사리를 곁들여도 좋고
밥을 볶아먹어도 좋다 ♥
통통한 등갈비살 한점에 김치와 콩나물을 곁들여 한입하면 짱맛 !
+ 매운등갈비찜 먹을땐 꼭꼭 계란후라이를 곁들이길 , 계란후라이와 매운등갈비찜은 정말 환상의 짝꿍이다 :)
집앞 마트에서 저렴하게 세일중인 등갈비덕에 오늘 저녁도 맛있게 보낼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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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등갈비찜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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