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준비완료! 고소함 두배 누룽지 들깨 백숙 레시피 :)
초복이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중복이 얼마 안남았다.
이번 복날엔 무얼 해먹을까 고민하다 만들어본 누룽지 들깨 백숙
은은한 들깨향과 누룽지의 고소함이 그냥 백숙보다 훨씬 진득한 맛을 낸다.
예로부터 보신음식으로 사랑받는 백숙에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들깨를 곁들여 더 건강해진 백숙 레시피 " 누룽지 들깨 백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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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백숙용 닭 , 통마늘 한줌 , 부추 조금 , 누룽지 한공기
들깨 3큰술 , 소금 , 후추 , 백숙용 한약재 팩
재료를 준비한다.
삼계탕용 약재를 한팩 준비해 육수를 미리 내주면 훨씬 향이 좋은 백숙을 만들 수 있다.
먼저 닭을 깨끗하게 씻겨주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둔다.
백주부님이 통닭 만들때 했던 것처럼 구석구석 소금간이 잘 스며들도록 마사지를 해준다.
삼계탕용 약재 팩 을 넣어 물을 끓여준다.
통마늘은 깨끗하게 손질해 준비하고 부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들깨가루는 껍질이 벗겨진 곱게 갈린것으로 준비한다.
육수는 센불에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만 더 끓여준다.
10분뒤 육수팩을 꺼내고 잘 우러낸 육수에 누룽지를 먼저 넣는다.
통마늘도 넣어주는데 4~5개는 국물이 아닌 닭 뱃속에 넣어준다.
마늘을 넣은 닭을 얌전하게 국물에 넣어준다.
뚜껑을 덮어 푹~ 끓여준다.
냄비가 작아 닭이 육수에 푹 잠겨있지 않다면 25분정도 끓이다가 닭을 한번 뒤집어 20분정도를 더 끓여준다.
닭이 뽀얗게 익었을때 들깨가루를 넣고
다시 뚜껑을 덮고 20분정도 끓여준다.
국물이 진득하게 끓여지면 준비해둔 부추를 넣고 바로 꺼낸다.
국물이 진득해지면서 맛이 훨씬 고소해지고 진해진다.
백숙용 닭이라 꽤 큰편인데도 속살까지 부드럽게 잘 익었다.
찹쌀죽 대신 넣은 누룽지는 전체적인 맛을 고소하게 만들어주면서 죽대신으로도 손색없는 맛을 낸다 :)
바로 무친 아삭한 오이무침과 함께 먹으면 꿀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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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무침 레시피 : http://honeyhodduk.tistory.com/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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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가 참 탐스럽다.
꿀서방이 칭찬해준 오늘의 저녁메뉴 누룽지 들깨 백숙
더운데 이거 끓이느라 고생했는데 먹는거 보니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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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 부드러운 닭고기와 구수하고 진한 들깨 누룽지 국물로 올 여름 더위 이겨내기 -
복날준비완료! 고소함 두배 누룽지 들깨 백숙 레시피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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