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꿀호떡+_+/상해

인천<->상해 , 처음타본 동방항공 탑승기 & 기내식

기록하는 제이 2015. 6. 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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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해 , 처음타본 동방항공 탑승기 & 기내식

 

 

 

 

 

 

 

 

 

 

이번 상해여행때 중국동방항공을 처음 이용해보았다.

 

갑작스럽게 결정된 여행이고 황금연휴가 끼어있어 다른 항공사는 자리도 없고 너무 비싸고 ㅠㅠ

 

 

 

어쩔 수 없이 중국동방항공 티켓을 구입...

 

 

연착이 당연하고 , 기내식이 맛이 없다 등 안좋은 이야기를 조금 들은상태라 불안한 마음이 ㅜㅜ

 

 

 

 

아빠 엄마도 장가계여행때 동방항공 이용했는데 한시간 연착되었던 일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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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상해

 

 

 

 

 

 

 

 

 

 

 

 

 

창밖의 오렌지 + 레드의 강렬한 비행기가 우리가 탈 동방항공 비행기 -

 

다행히 걱정했던것과는 다르게 제시간에 보딩도 하고 출발도 했다 :)

 

 

 

 

 

 

 

 

 

 

 

 

2 - 4 - 2 좌석으로 된 비행기 내부

 

우리는 일렬로 4인 좌석에 앉았다.

 

 

 

 

 

 

 

 

 

 

 

 

 

자리는 많이 좁은편은 아니다.

 

나 168 / 동생 179  앞좌석까지 적당한 여유가 있다.

 

 

 

 

 

 

 

 

 

 

 

 

 

 

비행기 내부는 나름 깔끔한편인데 -

 

자리마다 달려있어야할 모니터가 없다.

 

 

 

가까운 거리라서 그런가 ;;

 

 

그렇지만 대만이나 홍콩갈때에도 모니터는 있었던것같은데 !!!!

 

 

모니터가 없으니까 심심하기도 하고 지금 어디쯤 가고있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하기도 하고 그랬다.

 

 

아쉬움

 

 

 

&

 

 

 

 

 

 

비행시간이 짧아 기내식이 간식처럼 나오거나 안나올줄 알았는데

제대로 된 한끼를 준비해준다.

 

 

 

 

 

 

 

 

 

 

 

 

대부분 기내식 먹을때 두가지 메뉴 중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일메뉴로 준비된다.

 

 

그래도 빵과 샐러드 , 디저트 , 쥬스까지 꽤나 알차게 구성되있다.

 

 

 

 

 

 

 

 

 

 

 

열어보니 메인메뉴는 치킨덮밥

 

훈제닭가슴살 샐러드 , 케이크 한조각 , 오렌지쥬스 , 고추장 , 버터 , 소프트롤

 

 

 

 

 

 

 

 

 

 

 

 

 

 

동방항공 기내식이 안좋은 평이 많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맛 -

 

치킨덮밥만 그런건지 고추장을 곁들여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다.

 

 

 

+ 소프트롤은 비행기 탈때마다 주는것같은데 퍽퍽하고 맛없다.

버터를 발라도 , 샐러드를 넣어도 맛이없어 !!

 

네덜란드항공에서 나왔던 따뜻하게 데워져 나오던 옥수수빵 (?) 이 너무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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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상해로 갈때는 보딩도 출발도 제시간이고 모두가 친절하기도 했고 기내식도 생각보다 좋아

동방항공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 :-)

 

 

[ 개별 모니터가 없다는점 , 식후 커피가 인원에 비해 부족해 못마셨다는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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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인천

 

 

 

 

 

 

 

 

 

 

 

푸동공항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발권을 했다.

 

시간이 여유있다고 생각했는데 티켓을 보니 출발시간 2시30분 / 보딩타임 :1시45분  이라고 되어있었다.

 

 

 

게이트에서 1시45분에 보딩한다는 얘기인데 , 그렇게 되면 시간이 촉박해 식사도 허겁지겁 하고

게이트에 1시40분에 도착했다.

 

 

우리와 같은 비행기를 탈 사람들도 다들 1시30분부텉 모여서 기다림

 

 

그런데 2시가 넘었는데 감감무소식이다.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하고 , 나도 너무 답답해 게이트 앞 동방항공 승무원에게 보딩타임을 물어봤다.

 

 

그랬더니 "아마도 10분뒤에 할것같다" 고 함

 

그때가 2시10분이 넘은 시간이였고 2시30분 출발인데 혹시 비행기가 늦는건가 생각이 들어

 

비행기가 딜레이 되는건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짜증섞인 목소리로 아까랑 같은 대답 ㅠㅠ

 

 

내가 그걸 물은게 아닌데 ㅠㅠ .. 자기들이 시간 안지키고 왜 나한테 짜증을 부릴까 ㅠㅠ

 

 

그래서 보딩타임을 물은게 아니고 비행기가 출발하는 시간이 늦는거냐고 물어본거라고 했더니

 

자기는 모른단다.

 

 

 

 

 

 

 

 

 

 

 

 

 

나는 비행기가 늦을 수 도 있고 , 게이트 승무원이 출발이 늦어지는지 모를수도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자기들이 고지해준 시간에 맞춰 승객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런 안내도 없는것과

 

승객들이 물어본다고 짜증내는건 조금 아니라고 생각한다.

 

 

 

 

보딩타임을 조금 늦춰 고지해주던지...

 

 

 

 

 

 

 

 

 

 

 

 

 

그리고 밖에 보이는 비행기 한대

 

우리가 탈 상해항공 비행기

 

 

동방항공 - 상해항공이 연계된 항공사인가보다.

 

 

 

 

 

 

 

 

 

 

 

 

올때 탔던 동방항공 비행기보다 작다.

 

 

 

 

 

 

 

 

 

 

 

좌석도 완전 다닥다닥

 

 

 

 

 

 

 

 

 

 

 

 

 

다행히 출발이 늦지는 않았다.

 

 

그리고 기내식이 나왔다.

 

 

 

 

 

 

 

 

 

 

 

 

 

 

 

 

 

한입 먹어보고 버림

 

 

내가 먹어본 최악의 기내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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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항공 비행기 탔을땐 괜찮았는데 상해항공 비행기로 바뀌니까 여러가지가 별로였다.

 

난 동방항공 비행기를 예약했는데 괜히 손해보는 기분이였다.

 

 

 

 

상해 갈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인천에 돌아갈때 때문에 동방항공을 다시는 이용하고싶지 않게 되었다 ㅠ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동방항공 이용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