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여행 #13. 상해여행 필수 코스 ! Yu Garden , 예원 :)
상해 여행객들이 여행코스에 빼지않고 꼭 들르는곳 , 예원
상해 시가지 내의 유일한 명나라 유물로 개인이 만든 정원이다.
예원상장[예원상점가] + 예원 을 한번에 둘러보려면 2~3시간은 걸릴듯 -
우리는 예원을 쉬엄쉬엄 산책하듯 거닐었더니 예원만 보는데 두시간이 걸렸다.
예원상장 안쪽 연못을 지나오면 예원의 입구가 보인다.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해 들어가면 된다.
여기가 예원 매표소 !
1인당 40위안 , 상해여행중 처음으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본다.
동방명주에 들어가보려 했으니 엄청난 줄을 보고 포기 , 예원은 줄을 안서서 정말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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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보니 이곳이 상해 시가지가 맞는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나무가 울창하다.
명나라 시대의 건축물과 울창한 나무들 , 돌과 연못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예원은 청나라 말기 큰 화재로 많은 부분 유실되기도 했지만 1950년대부터 상해에서 예산을 투입해
재건에 힘써 본래의 모습을 많이 되찾은것이라고...
예원을 돌아보는동안 정말 사진을 300장은 찍었나보다.
여길보면 예쁘고 , 저길보면 멋지고 -
규모 또한 정말 대단해 부모님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만들었다는 예원 첫 주인의 효심에 감탄이 나온다.
&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도 함께 ㅋㅋㅋ
길에 서있는 벽마저 그냥 두지 않고 섬세하게 신경써서 지어진 예원
정원과 정원 사이를 통하는 문 , 창문 - 어느것하나 허투루 짓지 않았다.
외원 - 내원 으로 구분되어있고 , 여기가 끝일것 같은데 또 다른길이 나오고 -
정원속에 또 정원이 있고 :)
그러면서도 곳곳에 정자가 많아 쉬엄쉬엄 돌아보기 좋다.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만져서 맨들맨들해진 돌 -
골목을 따라 지나다 보면 대궐같은 집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본채로 지은 집인것같다.
크고 멋진 중국 옛집 :)
꽤 오랜시간을 예원에서 보내고 연못의 거북이에게 인사하는걸 끝으로 상점가로 나왔다.
친구들에게 선물할 캔디를 사기위해서 !!
수제캔디라는 CANDY EDEN
모양도 색깔도 너무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정도 !
캔디의 종류도 어마어마하고 포장된 병도 여러종류
필요에 맞게 구입하면 된다.
제일 작은병은 20~ 큰병은 50위엔까지 -
집에와서 먹어보니 맛도 괜찮다.
여기서 캔디 살땐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와서 수제캔디 검색해보니 우리나라가 훨씬 비싸게 판매중이였다 ;;;
조금 더 사올걸 그랬다.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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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산책은 힐링을 가져다주는 여행코스가 되었다.
야경을 못봐 아쉬운 예원
다음번에는 꼭 야경보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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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여행 #13. 상해여행 필수 코스 ! Yu Garden , 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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