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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여행 #14. 상해 야시장 , 쇼우닝루 롱샤거리

기록하는 제이 2015. 6. 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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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여행 #14. 상해 야시장 , 쇼우닝루 롱샤거리

 

 

 

 

 

 

 

 

 

홍콩과 대만의 야시장이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라 상해에서도 야시장을 찾아갔다.

 

상해의 야시장은 생각보다 단촐하다는 느낌이였고 메뉴도 거의 통일되어있었다.

 

 

 

 

민물가재라는 '롱샤' 가 그 주인공 , 롱샤와 함께 마늘소스를 올려 구운 조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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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먼저 푸동으로 향했다.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자 한식을 먹기위해 삼겹살을 팔고있는 식당을 찾아 IFC MALL 로 -

 

 

 

 

 

 

 

 

 

 

 

 

 

 

애플매장이 지하에 있다는 표시 -

 

하늘에 떠있는듯한 애플 로고가 예뻐서 한컷

 

 

 

IFC몰 내에 있는 한식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맛은 좋았으나 , 영어도 한국어도 절대 통하지 않는 한식집이였다 ㅠㅠ

 

 

아주 간단한 영어 한마디 조차 통하지 않았다.

 

 

 

 

+ 환전한 돈이 부족할것같아 비자카드로 결제하려 했는데 , 카드는 안받는단다-

 

카운터에 떡 하니 카드결제기가 한대도 아닌 두세대가 보이는데 말이다.

 

 

동네 작은 식당도 아니고 , IFC몰 내부에서 카드결제가 안된다니 참 답답스러운 상해의 저녁식사였다.

 

 

아무래도 중국인 손님들만 받을 요량으로 운영하는 식당인가 ? 했지만 식당 이름은 부산요리 ...;;

식당 내부도 한글장식이 되어있다 . 서빙하는 사람도 한복을 입혀놓고 -

 

아쉬운 한식당이였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깜깜해졌다.

 

푸동의 야경을 잠시 구경하고 오늘 밤 , 마지막 상해여행의 일정인 야시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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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부족했다. 오면서 봐두었던 환전소들을 가보니 다 문을 닫았다.

 

 

이대로 야시장에 안가기는 아쉽고 ,

마침 호텔이 야시장과 가까우니 들러서 디파짓을 카드로 교환해 돈을 찾아가야겠다고 결정했다.

 

 

 

중간에 지하철역에 ATM기가 있어 출금해보려했으나  안된다고 해서 .. 어쩔 수 없이 호텔로 가야겠구나 했는데

 

 

인민광장역에서 은행창구를 발견했다.

 

 

 

 

 

 

 

 

 

 

 

 

창구도 있고 옆에 몇가지의 ATM기기들이 +_+

 

 

 그중에 Automatic Teller Machine 에 들어가보니 무려 한글지원이 된다 ♥

 

 

그리고 현금인출 성공 :)

 

 

 

 

 

 

 

 

 

 

 

 

 

 

당연한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 여행중 이런 경험도 없고

 

환전은 환전소 & 은행에서 영업시간에만 해보던 우리는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뿌듯함을 즐겼다 .

 

 

 

 

 

 

 

 

 

 

 

 

 

10만원 찾기 성공 !

 

그러고 나서 밖으로 나와보니 여기저기 은행들이 많이 보였고 , ATM기들도 흔해빠졌을 정도로 많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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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상해 쇼우닝루 롱샤거리 , 야시장

 

 

 

 

 

 

 

 

 

 

 

 

 

 

지나가다가 본 이색적인 브랜드...

라..라코스테니?

 

악어가 엉덩이를 맞대고 있는 귀여운 모습 :D

 

 

 

 

 

 

 

 

 

 

 

 

 

 

 

 

드디어 보이는 롱샤거리

 

생각보다 한적했다.

 

 

 

 

그러나 골목을 들어가자마자 가게들의 호객행위에 당황스러웠다.

 

 

 

 

 

 

 

 

 

 

 

 

 

옷을 붙잡기까지하고 여기저기서 한국인? 안녕하세요?

 

길을 막고 안비켜주는 호객꾼까지;;

 

 

 

뿌리치고 걷다가 적당히 손님도 있어보이고 조개와 롱샤를 함께 판매중인것같은집으로 들어갔다.

 

 

 

 

 

 

 

 

 

 

 

 

 

 

 

 

 

마늘 조개구이와 바나나구이 , 마라롱샤까지 맛보고 나옴

 

조개구이 완전 굿굿 , 바나나는 고구마스러운 맛이었다.

 

마라롱샤는 중국향에 민감한 나인데도 먹을만했다.

엄마도 맛있다고 엄청 잘드시고 -

 

 

 

그래도 다음엔 마라롱샤 말고 그냥 롱샤 볶음? 튀김? 그런걸로 먹어보고싶다고 생각했다.

 

뒷테이블에서 그거 먹는데 진짜 맛있어보여 ♥

 

 

 

 

+

 

 

롱샤와 조개구이에 시원한 맥주까지 곁들이니 금상첨화 ,

 

옆테이블 뒷테이블의 중국사람들이 우리를 보며 "한궈런...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알아들을 수 없으니 괜히 찝찝했다 ㅠㅠ

 

 

 

 

그래도 호객행위 속에 괜찮은가게로 들어간것같아 기분좋은 저녁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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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여행 #14. 상해 야시장 , 쇼우닝루 롱샤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