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 프랑크푸르트 성당 , 뢰머광장 노천까페 즐기기 :)
맑은 하늘에 기분이 좋았던날 독을 프랑크푸르트로 -
유럽에선 이런 풍경이 많이 보여 좋았다.
빨간머리앤이 나올법한 마을 :)
창 밖 풍경에 빠져들때쯤 마인강이 보인다.
독을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마인강변
울창한 나무들과 함께 있으니 더 멋지다 .
1차 목적지는 "뢰머광장"
독일 프랑크푸르트 구 시가지 중앙에 위치한 광장
과거 로마군이 주둔한곳이라서 뢰머(로마인)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광장에는 시청사로 사용한 귀족의 저택이 있다.
뢰머시청사
1405년 시의회가 귀족의 저택 세채를 사들여 시청사로 개조했다고-
역사가 어마어마한 건물이다.
뢰머광장에서는 프랑크푸르트 대성당도 보인다.
전체적으로 옛건물들을 유지보수해 살고있는 유럽
어딜가나 저런 크레인이 자주 보인다.
노천까페들이 주~욱 늘어서있는 뢰머광장
대성당을 보고와 한번 들러보기로 했다.
프랑크푸르트성당 (성 바돌로메 성당)
붉은색으로 지어진 이 성당은 정교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이다.
사진의 작은 문은 성탑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입구-
작은건물에 매표소가 있는데 표를 사서 올라가면 된다.
성당안을 경건하게 돌아보고 -
다시 뢰머광장으로 향했다.
꿀서방과 남동생이 독일에서 제일 기대했던 일정
독일에 왔으니 노천까페에서 독일맥주를 마셔보는건 필수라며...
저기 보이는 빨간 파라솔이 있는 까페로 결정
맥주 +소세지 , 와인+소세지를 세트로 구성해 판매중이고
따로 맥주종류를 골라 단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사과와인 , 사과맥주가 유명하다고 -
사과와인+소세지 세트 2개와 맥주2잔 주문
사과와인은 시큼떫떠름한맛 -
맥주는 정말 맛있다.
소세지도 , 옆에 나오는 감지도 짱짱 맛 :)
이 가게에선 소세지만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하는 작은 매장도 운영중인데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소세지와 감자를 포장해옴
역시 맛있었다.
지금도 남동생은 독일가서 먹었던 그 맥주와 소세지의 맛을 못잊는다며 ,
맥주먹으러 가고싶다고함
뢰머광장에 가면 꼭 노천까페에서 맥주와 소세지를 맛보길 추천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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