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 에펠탑 전망대 & 세느강 유람선 투어 + 에펠탑 야경 :)
멀리서 보았을때도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갔던 에펠탑.
가까이서 보고 , 에펠탑 위에도 올라가보기위해 에펠탑으로 본격 출발 -
에펠탑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 티켓
파리관광의 필수코스인만큼 관람객이 많아 줄이 길다.
비맞으며 기다리기.
초콜렛색깔의 에펠탑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크고 그러면서도 정교한 모습
예쁘다 +_+
에펠탑 중간에 써있는 이름들
건축에 도움을 준 사람들 이름이라고 :)
에펠탑을 건축한 구스타프 에펠이 도움을 준 72명의 사람을 선별해서 적어둠
저기 보이는 빨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감
케이블카로 느낄 수 있는 엄청난 에펠탑의 크기
1층에서 입장할때 가방검사도 하고 , 들고갈 수 있는 가방 사이즈도 규제되어있다.
테러방지를 위해서라니 적극동참 !!
빨간 케이블카를 타고 덜컹덜컹 출발 -
지대가 평평하고 높은건물이 없는 파리
에펠탑에 올라오면 파리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하루종일 비가내리더니 조금씩 밝아지는 하늘
그러더니 무지개를 선물해준다.
시야에 걸리는것없어 더 예쁜 무지개 :)
세느강
에펠탑에 불이 켜지는 시간에 유람선투어 예정
파리가 예쁘긴 예쁘구나-
나폴레옹이 사랑했다는 이유가 있음
에펠탑위에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 느긋하게 감상하긴 힘들다.
한바퀴 휙 돌고 아쉽지만 내려옴
저녁을 먹고 세느강에 유람선타러 :)
밤9시 유람선을 타면 에펠탑 앞을 지나갈때 조명쇼를 볼 수 있다고한다.
+ 파리 야경이 정말 분위기있다고 ...
줄을 서서 기다리다 탑승
밤 아홉시인데도 밝은 하늘
자물쇠를 걸어두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는 퐁네트다리
다리에 빽빽하게 걸려있는 자물쇠들
지금은 저 자물쇠 무게때문에 파리의 오래된 다리들이 견디기 힘들다며 반대운동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세느강의 많은 다리들
하나하나 다 각자의 멋이 느껴진다.
다리위의 사람들은 유람선이 지나갈때마나 손을 흔들어준다.
I LOVE YOU 하고 소리도 질러주고 :)
파리의 야경은 정말 멋졌다.
서울이나 홍콩의 야경의 멋짐과는 조금 다른 -
고층건물과 화려한 불빛들이 주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고풍스러운 건물들에 단아한 조명들로 이루어진
은은한 별빛같은 느낌이랄까 ㅋㅋㅋ
설명을 못하겠다 *-_-*
옆으로 유람선도 자주 지나가는데 승객들끼리 서로의 유람선을 보며 손을 흔들어준다.
하늘이 어두워지고 에펠탑에 불이 켜졌다.
짱이다.
짱멋
그리고 9시에 세느강 유람선에 탑승한 제일 큰 이유 !
10시~10시10분 딱 10분만 시행하는 에펠탑 조명쇼 +_+
딱 그 시간앞에 에펠탑앞을 지나간다.
사람들이 환호하기시작하고 , 에펠탑에 별빛이 흐른다.
사진으론 표현이 안된다.
정말 예쁘다.
너무 예뻐서 감동해서 눈물날뻔 -
10분동안 유람선 승객들 난리났었다.
지금도 생생한 10분이다.
아직도 선명한 에펠탑의 기억 ,
파리로 여행을 간다면 밤 9시 세느강 유람선을 꼭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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