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디저트 , 파르페 만들기 :)
어릴때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에 가면 즐겨 먹었던 파르페 -
커다란 유리컵에 가득 과일과 과자 아이스크림이 가득 담겨나오는 그 시절 최고의 디저트 메뉴였던 파르페가 오랜만에 너무너무 먹고싶었다.
요즘엔 파는곳이 없어서 집에서 만들어야 맛볼 수 있는 파르페 만들기 :)
#재료준비 (한컵)
요거트 100ml , 우유 50ml , 아이스크림 한덩이 , 막대과자 1~2개
과일 한접시 (취향껏 준비) , 씨리얼 , 아몬드칩(생략가능) , 건라즈베리 (생략가능)
* 들어가는 재료들은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집에 있는것들 중 파르페에 들어가도 좋을만한 것들을 탈탈 털어보니
건라즈베리 , 아몬드칩 , 초코청크 , 웨하스 , 빼빼로 , 씨리얼이 있었다.
필수로 들어가야 할 재료는 씨리얼 , 막대과자 정도-
씨리얼은 다른 비스킷이 있다면 부셔서 대체해도 좋다.
과일도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는 것들로 한접시 준비 , 먹기좋게 썰어둔다.
+ 바나나는 꼭 넣어야 맛있음 :D
추가로 초코시럽이 있다면 더 더 맛있는 파르페를 먹을 수 있다 ♥
파르페를 담을만한 컵이 없어서 커다란 와인잔을 활용함
마지막으로 짱짱 중요한 아이스크림과 요거트도 준비 !
아이스크림과 요거트는 본인이 좋아하는것으로 준비하면 된다.
일단 컵에 씨리얼을 담고 -
과일을 차곡차곡 올려주고
요거트도 넣어주고 -
이 과정을 두세번 반복해 컵을 채워간다.
재료가 컵의 2/3이상 찼을때 우유를 조금 넣어주고
아이스크림 한덩이를 올려준 뒤 토핑용 막대과자를 꽂아주면 완성 !
초코시럽이 뿌려져야 그시절 파르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는데 집에 없어서 아쉽다.
그래도 그럭저럭 완전 푸짐해 보이는 파르페 -
와인잔에 재료를 쌓는게 쉽지 않아 비쥬얼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파르페를 맛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와인잔이 커서 그런지 먹어도 먹어도 줄지않는 마법의 파르페 완성 ㅋㅋㅋ
처음엔 토핑과 아이스크림을 조심조심 떠먹다가
결국 이렇게 먹게 되는 파르페 -
역시 파르페는 비벼야 맛이지 :D
아이스크림 + 우유 + 요거트가 함께 과일에 버무려지니 달콤하고 새콤하고 >.<
적당히 촉촉해진 씨리얼이 맛있게 씹힌다.
그시절 카페에서 고급진 메뉴였는데 이젠 추억속으로 사라져버린 파르페 ...
가끔 냉장고에 시들어가는 과일들이 보이면 한번씩 해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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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디저트 , 파르페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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