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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여행 마지막 일정 , 5.4광장 야경
순식간에 지나간 3일 , 4일째는 일어나자마자 공항에 가야해 칭다오 마지막 일정이 된 5.4광장
칭다오에 도착해 처음으로 관광을 시작한곳도 5.4광장인데 마지막도 5.4광장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호텔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옷을 조금 더 든든히 입고 5.4광장의 야경을 보러 출발했다.
생각보다 너무 한적하고 조용했던 5.4광장
야경도 예쁘고 여러 조형물도 설치해두었는데 생각보다 한적하다.
그래도 중국의 도시답게 야경에 신경을 많이 써놓아서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았다.
예쁘기도 하고 +_+
불빛이 일렁이는 밤바다도 좋고 :-)
여행의 마지막을 조용하게 마무리 짓는것도 괜찮은듯 -
광장 한켠에 솜사탕을 팔고있는 아저씨
한적한 광장에 작은 조명하나 밝히고 솜사탕을 만들고 계신 모습이
연극무대를 보고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옆에 괜시리 마음이 따뜻해졌던 장면
칭다오의 중년 직장인분들 넷이서 불꽃놀이를 즐기고 계심...
시간상 저녁식사 하고 산책중이신 것 같은데 정말 해맑게 불꽃놀이를 즐기고 계셨다.
그모습이 참 귀여워보기이도 하고 순수해보이고 그래서 좋았다.
어쨌든 이래저래 마지막까지 마음에 드는 장면으로 채워준 청도여행
꼭 다시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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