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나고 파인애플파크 ♪

오키나와 나고 파인애플파크 ♪

 

 

 

 

 

 

 

 

 

 

츄라우미 수족관 다음 일정으로 도착한 나고 파인애플파크 ,

 

수족관에서 체력방전으로 오는동안 버스에서 완전 꿀잠잤다.

 

 

중간에 잠깐 깼는데 힘든건 나뿐만이 아니였는지 다른 일행들도 대부분 자고있었음;;;

 

 

 

사실 오키나와 여행 준비하면서 파인애플 파크는 별로 볼것없고 그냥 시식만 많은 기념품상점같은 분위기라고...

 

패키지에 끼어있어 어쩔 수 없이 다녀왔단 이야기를 많이 봐서 그런지 별로 기대되진 않았다.

 

 

 

 

 

 

 

 

 

 

 

 

 

 

 

 

뭐 나도 패키지에 끼어있으니 어쩔 수 없이 한번 둘러보기로 -

 

 

이때 너무 힘들어 그냥 시원한 차안에 있고싶은마음이 굴뚝같았지...

 

 

 

파인애플파크는 걸어서 관람할 수 도 있고 조그만 전동차로도 돌아볼 수 있는데

 

전동차는 추가요금이 붙음!

 

이것도 사전조사시 타봤자 별거 없다고, 조금 돈아깝다는 후기를 많이봐서 힘들어도 꿋꿋하게 걸어서 돌아봄 !

 

 

 

 

 

 

 

 

 

 

 

 

 

 

입구로 들어가니 요렇게 길 안내가 되어있다.

 

이때 그냥 순로로 안가고 처음부터 레스토랑과 화장실이 있는 상점가로 가서 시원하게 휴식이나 취할 걸 ...

 

 

 

 

 

 

 

 

 

 

 

 

 

 

 

파인애플 파크는 정말 말그대로 여러가지 파인애플들이 가득 심어진 작은 식물원이다.

 

그냥 여길봐도 파인애플 저길봐도 파인애플임...

 

 

날씨도 덥고 체력은 떨어졌고 안그래도 힘든데 나를 제일 힘들게 했던건 모기가 많음 ㅠㅠ

 

 

 

여럿이 있어도 항상 일등으로 모기에 물리는 나에게 모기가 많은 이곳은 지옥 ㅠㅠ

 

 

 

모기기피제 뿌렸는데 별로 소용없잖아 -_ㅠ

 

 

 

나처럼 모기 잘 물리는 사람들은 꼭 꼭 모기퇴치밴드나 스티커도 준비해야 할 듯 !!!

 

 

 

 

 

 

 

 

 

 

 

 

 

 

 

그냥 별 감흥없이 와 파인애플이다...여기도 파인애플 저기도 파인애플이네 -

 

이러고 돌아다니다가

 

 

 

 

 

 

 

 

 

 

 

 

 

 

그래도 한장은 남겨야 한다며 저 파인애플 동상앞에서 인증샷도 찍고

 

시원한 공간이 나오기를 바라며 계속 길을 따라 돌고 돌았다.

 

 

 

 

 

 

 

 

 

 

 

 

 

 

 

엥 , 그런데 여기까지 찍고 사진이 없뉑 ;;

 

 

 

너무 지쳐서 그만 나가야지 하고 출구를 찾다 파인애플파크의 상점가로 들어섬

 

 

 

더위에 지친 우리를 달래주듯 에어컨 빵빵 시원한 그곳에선

 

파인애플 카스테라 , 파인애플와인 , 파인애플 쿠키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중인데

 

시식이 엄청나다 -

 

 

한바퀴 돌고 배불러서 더이상 못먹겠다고 손사래를 칠 정도 , 그래도 카스테라 맛있긴 했는데

 

사올걸그랬나...

 

 

 

 

진짜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데 나오기 전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었는데

 

시원하고 새콤달콤하니 맛있기도 하고 당충전되서 그런지 좀 기운이 났다.

 

 

 

 

 

 

 

 

 

 

 

 

그래서 룰루랄라♬ 하며 버스로 -

 

 

그러나 아메리칸빌리지로 떠나는 버스안에서 또 곧 골아떨어졌다고 한다...;;

 

 

 

 

솔직히 꿀서방이랑 둘이 렌트해서 오키나와 온다면 또 챙겨가진 않을 것 같은 파인애플파크

 

시간이 조금 아까웠다 , 다른 좋은곳이 참 많은데 ...

 

 

 

 

여행코스야 워낙 개인취향에 따라 달라지는거겠지만

 

아무튼 내취향은 아니야-

 

 

 

 

특히나 모기가 많은곳은 더 더 더 내취향 아니야 !

 

 

 

파인애플파크 가시는분들 모기기피용품 꼭꼭 챙기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