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꿀호떡+_+/칭다오

칭다오 가족 여행 , 인천에서 칭다오까지 :)

기록하는 제이 2015. 11. 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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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가족 여행 , 인천에서 칭다오까지 :)

 

 

 

 

 

 

 

 

 

 

10월29일 ~11월 1일 칭다오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꿀서방은 못가고 친정식구들만 다녀오게 된 칭다오 3박4일 여행 -

 

 

29일 아침 8시 비행기라서 28일 저녁 인천공항 근처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루 자고 출발하기로 ♪

 

 

 

 

 

 

 

 

 

 

 

 

 

 

 

겨울이 다가와서인지 더 깜깜하게 느껴지는 밤 -

 

아빠는 차에 내장된 네비가 후졌다며 ... 폰으로 티맵을 켜놓고 운전중...

 

 

티맵이 짱이라며 업뎃도 안하는 아빠

 

 

폰 거치대라도 하나 사드려야 되겠다.

 

 

 

 

 

 

 

 

 

 

 

 

 

 

 

 

대전에서 3시간을 넘게 달려 겨우 도착한 게스트 하우스 -

 

공항에서 차로 5분거리 크라운 게스트 하우스를 다시 이용했다.

 

 

 

 

 

 

 

 

 

 

 

 

 

 

 

 

5인용 룸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이미 예약완료된터라 4인용방에 침구를 하나 더 놓고 이용하기로 -

 

지난번에 비행기 뜨고 내리는 소리때문에 밤 새 못잤던게 생각나 미리 귀마개를 준비해감

 

 

귀마개 사용하니 조용하니 좋다.

 

 

 

 

크라운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면 무료 샌딩&픽업 서비스를 해주는데 제일 빠른시간인 오전5시40분에 예약 -

 

 

 

4시30분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공항으로 ㅠㅠ

 

 

 

 

 

 

 

 

 

 

 

 

 

 

 

 

처음 이용해보는 제주항공

 

 

한시간 반 거리니 괜찮겠지 했는데 셀프발권도 안되고 기껏 줄서있었더니 칭다오는 거기 아니라고

 

"셀프체크인 수화물 전용 창구" 라고 써있는 줄로 가라고 ...

 

 

그럼 그렇게 써놓질 말던가 ㅠㅠ 우리 앞에 있던 사람들도 다 옆 창구 줄로 옮겨감

 

덕분에 우리보다 뒤에 섰던 사람들이 앞 줄을 차지했다.

 

 

좀 그랬다.

 

 

 

 

 

 

 

 

 

 

 

 

 

아침을 못먹어 게이트 근처에있는 아워홈 푸드엠파이어에서 식사

 

 

 

 

 

 

 

 

 

 

 

 

한식 , 중식 , 쌀국수 , 샌드위치를 판매중

 

꽤 다양한 구성으로 누구나 식사하기 괜찮은듯 -

 

 

 

 

 

 

 

 

 

 

 

막내의 쌀국수

 

막내의 말로는 숙주나물은 같이 안줬는데 본인이 요구했다고 함

 

 

 

 

 

 

 

 

 

 

 

 

 

우린 모두 차돌 된장찌개 ♥

 

여행가기 전 공항에서 먹는 차돌된장찌개는 항상 꿀맛이다.

 

 

 

 

 

 

 

 

 

 

 

 

냠냠 맛있게 먹고 게이트로 -

 

 

 

 

 

 

 

 

 

 

 

 

창밖으로 제주항공 비행기가 보인다.

 

게이트 앞에 앉아 보딩시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주항공 칭다오행 17번~32번 좌석 승객들 먼저 줄 서라고 방송이 나왔다. 

 

우리가족은 18번 좌석이라서 짐 챙겨가지고 줄 섬

 

 

그런데 제주항공 직원분이 보딩시간 아직 안되따고 ... 이따가 줄 서야한다고 말함

 

그래서 지금 방송에서 17번~32번 승객들 줄서라고 했는데 아니냐고 했더니

 

아직 비행기 준비 안되따고 이따 다시 안내해주면 서라고 함...

 

 

 

 

그리고 한 5분 있다가 다시 줄 서라고 해서 보딩하고 비행기 탐

 

 

 

발권할때도 좀 그랬는데 보딩할때도 별로였음

 

 

방송은 왜 한거지 -_- 방송때문에 화장실 다녀오는길에 달려왔는데 ...

 

 

 

 

 

 

 

 

 

 

 

 

 

 

 

 

 

 

제주항공 비행기 내부

 

KTX가 생각나는 좌석

 

 

 

 

 

 

 

 

 

 

 

 

 

 

 

의자 등받이에 딱 붙이고 앉으면 저만큼 여유가 있다.

 

그래도 생각보다 좁진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왜 항상 비행기 탈때마다 날개자리에 앉게 되는걸까 ...

 

날개없는 창가에 앉고싶다.

 

 

 

 

 

 

 

 

 

 

 

 

 

 

인천에서 청도까지는 1시간30분가량

 

비행하는동안 생수만 제공된다.

 

 

 

 

 

 

 

 

 

 

 

 

 

 

무사히 도착한 청도 류팅공항

 

길던 짧던 비행시간동안은 조금 불안하다.

 

 

 

 

비행기 바퀴가 땅에 턱 하고 닿는 소리가 나면 마음이 푹 놓임

 

 

 

 

 

 

 

 

 

 

 

 

 

 

 

류팅공항은 인천공항에 비해 참 소박한 느낌

 

칭다오에서는 심카드도 안사고 그냥 버스만 타면 되서 공항은 둘러볼 틈 없이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오랫만에 다섯식구 모두 모인 여행이라 들뜬 삼남매와 엄마

 

여행때마다 쉴틈없이 동영상을 촬영하는 아빠는 이때도 여지없이 앞에서 동영상 촬영중 ㅋㅋㅋ

 

 

 

 

 

 

 

 

 

 

 

 

 

 

 

 

 

류팅공항 자체가 크고 복잡하지 않아서 바닥에 붙어있는 공항버스 화살표만 따라가면 금방 표구입하는곳이 나오고

 

그 바로 앞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

 

 

 

 

 

 

 

 

 

 

 

 

 

 

 

내가 지금까지 타본 공항버스 중 제일 낡은 청도의 공항버스 ㅋㅋㅋ

 

우리나라 예전 고속버스타면 나는 특유의 버스냄새가 나는 그 버스였다.

 

 

 

그런 버스 냄새에 민감해 멀미를 하는 나에겐 참 고역이였던 버스안에서의 시간 ㅠㅠ

 

 

 

 

 

40분가량을 달려 청도 시내로 -

 

 

 

 

 

 

 

 

 

 

 

 

 

 

 

 

 

버스에서 내리니 본격 여행의 시작이라는 기분이 들었다.

 

설렘설렘

 

 

신난 막내와 나 , 지나가다 만난 씨타벅스 커피점 앞 ㅋㅋㅋ

 

 

씨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사먹고 싶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망해서 철거됨... 아쉽다.

 

 

 

 

청도 여행의 시작 , 청도 까르푸 앞에서 내려 호텔 찾아 삼만리 ...

 

 

 

 

" 칭다오 러자쉬안 부띠크 아파트먼트 호텔 올림픽세일링센터&우시스퀘어" 가 우리가 예약한 호텔 이름

 

 

예약사이트에 나온 지도대로 따라갔는데 바로 근처가서 한참을 헤매였다.

 

 

 

 

 

 

 

 

 

 

 

 

 

 

 

 

저 높다란 쌍둥이 건물이 호텔이였는데 바로 옆 건물 안내원분께 여쭤봤는데 모른다고 하심...

 

그 옆 건물 안내원은 다른곳 알려주심 ...

 

 

 

그래서 호텔 앞에서 30분은 뱅뱅 돌다가 에잇 몰라 하고 들어간 건물이 호텔건물 ㅋㅋㅋ

 

 

 

 

무사히 호텔에 도착하니 긴장이 풀리고 노곤노곤해지고

 

무사히 첫날 일정을 마칠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다 -

 

 

 

 

 

그래도 일단 호텔까지 잘 찾아왔으니 여행의 절반은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