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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풍미당 , 쫄면 최강달인이라는 쫄면 맛집

기록하는 제이 2015. 6.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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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풍미당 , 쫄면 최강달인이라는 쫄면맛집

 

 

 

 

 

 

 

 

 

 

주말을 맞아 드라이브를 떠난 충북 옥천

 

대전에서 한시간이면 도착하는 드라이브 하기 딱 좋은 거리

 

 

 

 

드라이브의 목적지는 옥천 풍미당

 

 

SBS 생활의 달인 , 쫄면 최강달인으로 선정된 풍미당의 물쫄면을 맛보기 위해 옥천으로 향했다.

 

 

 

 

 

 

 

 

 

 

 

 

 

 

 

 

 

 

날씨가 좋았던 일요일 , 한적한 옥천 읍내에 도착했다.

 

정말 조용했던 옥천

 

 

 

 

 

 

 

 

 

 

 

 

 

 

 

 

 

골목에 주차를 하고 풍미당으로 -

 

그 유명하다는 , 풍미당 . 진짜 예전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가보다니 !

 

 

 

 

 

 

 

 

 

 

 

 

 

 

 

 

 

매주 첫째주 , 셋째주 월요일 휴일

 

&

 

점심시간 11:30 ~1:30 까지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미닫이문을 지나 들어서니 분식집 치고는 꽤 넓은 홀이 보인다.

 

테이블이 전부 4인용이라 9명 대식구 우리일행은 방으로 자리를 잡았다.

 

 

 

 

 

 

 

 

 

 

 

 

 

 

 

 

물쫄면 , 비빔쫄면 , 수제비 각 5000원

 

김밥 3000원 , 냉콩국수 5000원

 

 

 

저렴한 가격대 :)

 

 

 

 

 

물쫄면4 , 비빔쫄면3을 시키고 김밥도 세접시  -

 

+ 할머니들 식사로는 수제비 한그릇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금세 나오는 김밥과 국물

 

 

 

 

 

 

 

 

 

 

 

 

 

 

 

윤기 좔좔 흐르는 김밥은 한줄이 아닌 한접시가 3천원

 

 

 

 

 

 

 

 

 

 

 

 

 

 

 

우리가 평소에 사먹는 김밥 한줄반보다 조금 더 많아보인다.

 

 

 

 

 

 

 

 

 

 

 

 

 

 

 

추억돋는 옛날 분식집 국물

 

김밥과 환상궁합이다.

 

 

 

 

 

 

 

 

 

 

 

 

 

 

 

 

김밥속도 아주 평범한 재료들로 채워져있는데 먹다보니 자꾸자꾸 손이가는 이상한 김밥-

 

어릴때 집에서 엄마가 싸주던 그런 김밥맛이라 그런지 김밥은 세접시 다 먹고 추가로 한접시 더 먹었다.

 

 

 

요즘 유행하는 세련된 김밥들과는 다른맛의 정겨운 김밥

 

 

 

 

 

 

 

 

 

 

 

 

 

 

 

 

 

갖은 채소와 다진고기 , 메츄리알 반쪽이 올라간 비빔쫄면

 

 

 

 

 

 

 

 

 

 

 

 

 

 

 

 

따뜻한 국물에 쑥갓과 유부 , 계란 , 양념 , 김가루 , 다진고기 , 메추리알이 올라간 물쫄면

 

 

 

 

 

 

 

 

 

 

 

 

 

 

 

 

둘다 비쥬얼이 훌륭하다.

 

침샘 자극하는 비쥬얼 !

 

 

 

푸짐함을 자랑하는 양도 마음에 든다 .

 

 

 

 

 

 

 

 

 

 

 

 

 

 

 

 

물쫄면 고명들을 잘 섞어 양념장을 국물에 고루 풀어주고

 

 

 

 

 

 

 

 

 

 

 

 

 

 

 

 

비빔쫄면도 양념과 채소가 골고루 잘 버무려지도록 비빈다.

 

 

 

사진으로 다시봐도 침샘 자극하는 비쥬얼 , 어제의 그 맛이 떠오른다 .

 

 

 

 

 

과연 쫄면 최강달인의 쫄면맛은 어떨것인가 -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맛있다. 역시 와보길 잘했어 !

 

 

 

비빔쫄면의 양념장은 정말 실로 오랫만에 맛보는 추억의 맛이였다.

 

요즘 대부분의 쫄면들이 시판용 소스를 사용하면서 느낄 수 없었던 집에서 만드는 쫄면양념장 맛 !

 

 

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한층 더 풍부한맛 :)

 

 

 

 

물쫄면은 진한 멸치육수에 쑥갓의 향긋함이 더해져 마음에 쏙 드는 국물맛을 내고있었다.

 

 

양념장이 풀어지면서 얼큰한맛까지 더해주는데 맛있는 얼큰이칼국수를 먹는기분이다.

 

 

대신 면의 식감이 칼국수와는 다르게 쫄깃~ 하고 후루룩 넘어가기때문에 칼국수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있다.

 

 

 

 

 

 

간이 세다는 평도 봤는데 우리가 먹기엔 그닥 부담스럽지 않고 딱 맛있었다.

 

 

면도 평소에 먹었던 쫄면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 , 질기지않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웠다.

 

 

 

 

 

 

쫄면과 김밥의 조화도 좋아서 나도 모르게 많이먹음...

 

 

 

 

 

 

 

 

 

 

 

 

나 다이어트중인데...

 

 

 

 

 

 

 

 

 

 

 

 

 

 

그리고 할머님들의 식사로 주문했던 수제비도 조금 맛봤는데

 

쫄깃한 손수제비에 진한 멸치국물이 어우러져 맛이 좋았다.

 

 

 

할머님들도 아주 만족해하면서 드심

 

 

식구들 모두가 이런 분식류를 좋아해서인지 다들 마음에 들어하며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

 

 

 

 

진짜 맛있고 푸짐하고 저렴하고 다 마음에 드는데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친절함이 조금 부족했다.

 

주문을 하고 물티슈가 있는지 여쭸는데 굉장히 퉁명스럽게 "없어요-_-"

 

요즘에 물티슈 없는 식당도 있다니;;

 

 

 

두번째는 할머님들이 주문하신 수제비를 나누어 먹으려 앞접시를 하나만 더 달라고 말씀드렸다.

 

처음에 하나 주셨는데 부족해서 하나만 더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 앞접시 아까 하나 줬잖아요"

 

하며 아주아주 퉁명스럽게 대답하심 ㅠㅠ

 

오죽하면 꿀서방이 나한테 앞접시 두개 더달라고하면 한대 맞겠다며...ㅠㅠ

 

 

 

 

 

 

 

 

 

 

 

 

 

 

 

 

저렴한 식당에서 우리가 인원수보다 적게 주문했는데 앞접시만 많이 요구했다던가 그랬으면 그 마음을 조금 헤아렸겠지만

 

 

우린 9명이가서 쫄면 7그릇과  수제비 1그릇 김밥 4그릇을 주문했다.

 

우리가 요구한 앞접시는 총 두개...

 

무리한 부탁이였을까 ?

 

 

 

차라리 맛도 없었으면 그냥 나와서 욕하고 다신 안간다 하고 말겠지만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는데 그 한가지가 마음에 걸리니 참 아쉬웠다.

 

 

 

 

 

그런점만 개선된다면 훨씬 더 마음에 쏙 쏙 들었을만한 풍미당

 

 

주말 드라이브하며 간단히 점심식사하기 좋은 메뉴와 맛있는 음식 , 추억에 젖게 만드는 분위기

 

 

다음에 갔을땐 아쉬웠던 모습까지 개선되어 완벽한 식당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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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풍미당 , 쫄면 최강달인이라는 쫄면맛집

 

주소: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