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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맛집 #8. IFC몰 내 , 한식당 부산요리 [삼겹살,양갈비-]

기록하는 제이 2015. 6. 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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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맛집 #8. IFC몰 내 , 한식당 부산요리 [삼겹살,양갈비-]

 

 

 

 

 

 

 

 

 

 

상해 푸동쪽 동방명주 근처 IFC MALL 안에 있는 한식당 부산요리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숯불구이 메뉴를 주메뉴로 선보이는 곳

 

 

 

음식은 맛있었으나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다고 느꼈던곳

 

 

 

 

 

 

 

 

 

 

 

 

 

 

 

 

IFC몰에 들어가면 층별안내가 잘 되어있다.

 

L4-18 Pankoo 여기가 부산요리 :)

 

 

 

 

 

 

 

 

 

 

 

 

 

부산요리에 들어가기전에 화장실에 들렀는데 , 최신식 건물답게 화장실도 예쁘다.

 

화장실 표시도 너무너무 예쁨 +_+

 

 

 

 

 

 

 

 

 

 

 

 

 

 

 

안에 들어가니 더 좋았다.

 

화장실 칸칸마다 세면대가 따로따로 있음 , 손티슈도 손세정제도 다 있다 ♥

 

 

청결도도 완전 최고 !

 

상해에서 본 화장실 아니 살면서 본 화장실중에 제일 좋았다.

 

 

밥먹으러 가다가 뜬금없이 화장실에 반함

 

 

 

 

 

 

 

 

 

 

어쨌든 저녁을 먹으러 Pankoo , 부산요리로 gogo

 

 

 

 

 

 

 

 

 

 

 

 

 

 

 

생각보다 아담했던 식당 , 종업원이 개량한복을 곱게 입고 맞이한다.

 

 

 

 

 

 

 

 

 

 

 

 

 

 

 

 

 

한국의 식당들보다 더 한국적인 분위기 ,

 

 

 

 

 

 

 

 

 

 

 

 

 

 

 

자리에는 예쁜 앞접시가 곱게 자리하고 있는데 저 두둠해보이는 봉투의 정체는 물수건

 

뜯으면 바로 비용이 청구된다.

 

물티슈를 소지하고 있다면 뜯을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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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 맛집 한식당 부산요리 메뉴판 / 메뉴 / 가격 정보 ▼]

 

 

 

 

 

 

 

 

 

 

 

 

 

 

 

 

 

 

 

 

 

메뉴판은 한글로 되어있다 . 고기류 뿐 아니라 찌개류 , 전 , 해물 등 각종 한식을 두루 판매중

 

세트메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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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2인분 , 우삼겹 2인분 , 양갈비 1인분 주문

 

 

 

 

 

+

 

 

 

 

 

이렇게 주문했는데 종업원이 자꾸 중국어로 요란하게 무언가 말을 한다.

 

알아들으려 애써도 못알아듣겠고 ㅠㅠ

 

한국말도 전혀 못한다고 하고 , 영어도 전혀 못한다고 한다.

 

 

 

대부분 이런곳에 있는 식당 , 특히 한식당같은 경우는 한국어가 조금이라도 통하기 마련이던데 ,

아니면 영어라도 ㅠㅠ

 

 

 

우리도 답답했는데 그 종업원은 더 속이 터진다는듯 한숨을 쉬더니 ;;

 

 

손으로 전화기 모양 ( 주먹 쥔 상태로 엄지와 새끼손가락만 편...) 을 하고 막 흔들어댄다.

 

 

 

뭐지;;;

 

 

 

 

그러더니 그냥 한숨을 푹 내쉬고 간다.

 

 

 

 

 

 

 

 

 

 

 우리도 그냥 포기 , 알아서 주겠지 ;;

 

 

 

 

 

 

 

 

 

 

 

 

 

 

 

1인당 하나씩 애피타이저로 호박죽이 조금 나오고

 

견과류콩조림 , 김치 , 장아찌 세가지 반찬이 나온다.

 

 

 

 

 

 

 

 

 

 

 

 

 

 

 

양갈비와 삼겹살이 나왔다.

 

사진에 나온 삼겹살이 1인분 , 고기는 1인분에 한접시씩 나온다.

2인분 시키면 두접시로 나옴 !

 

 

 

 

 

 

 

 

 

 

 

 

 

 

물수건을 뜯었더니 다다닥 달려와서 계산서를 끼워줌

 

4*인걸보니 , 혹시 하나 뜯었는데 우리 4명이 다 쓴걸로 계산한건가 ;;

 

그땐 경황이 없어서 확인을 못했다.

 

 

 

 

 

 

 

 

 

 

 

 

 

 

 

 

주문한 우삼겹 2인분도 나오고 -

 

 

 

 

 

 

 

 

 

 

 

 

 

 

숯불이 들어오면 판을 달구어 고기를 굽는다.

 

 

 

 

 

 

 

 

 

 

 

 

 

 

 

아까 폭풍 중국어 사건의 전말

 

바로 상추와 쌈장소스...

 

 

우리가 모르고 상추를 주문하지 않았는데 상추는 주문해야한다는걸 알려준듯 -

 

못알아들으니까 그냥 추가한것같다.

 

 

생채라고 한자로 되어있는걸보니 맞는듯 , 6위안

 

 

 

 

이날 밤 난징동루쪽 맥도날드 들렀다 알게된건데 그 전화기모양의 손짓이 " 6 " 을 뜻하는것이라고 ㅋㅋㅋ

 

 

 

그 종업원이 전화기 모양을 하고 손을 흔든것은 상추가 6위안 이라는 이야기였다.

 

 

 

 

 

 말이 안통하니 힘들구나 -

 

 

 

 

 

 

 

 

 

 

 

 

다행히 그 뒤로는 별 문제없이 식사를 했다.

 

 

 

 

 

 

 

 

 

 

 

 

 

 

 

 

 

 

고기는 맛있었다.

 

삼겹살도 , 우삼겹도 , 양갈비도 맛있어 :D

 

 

 

 

 

 

 

 

 

 

 

 

 

 

 

마음같아선 고기를 추가하고 싶었지만 야시장에 가야하기에 아쉬운 마음을 부여잡고

 

식사류를 주문

 

 

김치찌개와 냉면을 하나씩 시켰다.

 

 

 

 

 

 

 

 

 

 

 

 

 

 

 

 

혹시 .. 상해여행하다가 한국의 숯불구이가 그리워서 .. 한식이 그리워서 부산요리를 찾아간다면

 

김치찌개와 냉면은 시키지 마세요...

 

 

 

 

김치찌개는 그냥 김치에 물 붓고 끓인 맛

 

냉면은 미지근한 물냉면맛

 

 

 

:-D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러 카운터로 -

 

 

 

환전한 돈이 부족할것같아서 비자카드를 내밀었다.

 

 

 

계산대의 종업원이 보지도 않고 손을 흔든다.

 

안된대.. 카드는..안받는대..

 

 

 

 

 

카운터에 카드결제기가 3대는 되어보이던데요 ...

 

 

 

우리가 관광객이라 그런건지 좀 기분이 별로였다.

 

 

 

무슨 동네 조그만 식당도 아니고 IFC mall내부에서 카드결제가 안된다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

우리가 식사한 금액이 엄청 소액도 아니였고 -

 

 

 

 

 

아까 의사소통이 전혀 안될때 그래도 조금은 외국어가 가능한 사람이 한두명은 있어야 하지않나 하는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카드결제거부까지 당하니까 여긴 정말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 식당이구나 하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외국인이라 그런건지 말이 안통해 그런건지 , 우리에게 친절했던 종업원도 숯불아저씨 딱 한분 ㅠㅠ

 

 

맛은 있었지만 참으로 아쉬운 저녁식사였다.

 

 

 

 

 

 

 

 

 

 

 

 

 

 

식사 후 1층으로 내려와 예쁜 조형물을 보며 마음을 달래고 , 밖에 나가서 야경보고 금방 기분좋아져서

 

야시장으로 룰루랄라 ♪

 

 

 

 

야경이 예뻐서 참 다행이였던 상해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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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맛집 #8. IFC몰 내 , 한식당 부산요리 [삼겹살,양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