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차이니스 레스토랑 포춘차이나 런치 코스
동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방문했던 대전죽동에 위치한 포춘차이나
유성경찰서 근처에 위치해있다.
건물 전체가 포춘차이나고 뒷편으로 주차장이 있다.
평일 점심때 방문해 기다림 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음 :)
런치엔 네가지 코스가 준비되어있다.
우리가 주문한건 1인 25000원짜리 런치코스
계절샐러드 - 게살 누룽지 스프 - 해분 화폭 해선 - 중새우요리 - 주방장특선 - 어향우육사 & 꽃빵 - 식사 - 후식
식기가 정갈하게 준비되고
단무지와 피클 짜샤이가 나온다.
예쁜 도자기에 따뜻한 차도 준비된다.
기름진 중국음식에 잘 어울리는 차 :)
물티슈까지 나오면 준비 끝
코스의 요리가 순서대로 나온다.
계절 샐러드
과일이 올라간 시트러스 드레싱의 샐러드가 나왔다.
새우도 올라가있고 그럭저럭 먹을만함
따뜻하고 담백하니 맛이 좋았던 게살 누룽지 스프
해분화폭해선 이라는 요리
뭐 그냥 유산슬 느낌이였다.
중새우요리
마요네즈 새우 , 코코넛 새우 둘 중에 하나가 나오길 기대했는데
칠리새우로 나왔다.
아쉽지만 그래도 탱글탱글한게 식감이 좋고 양념도 맛있었다.
주방장 특선
생선살을 튀긴 후 달달한 소스에 살짝 볶아낸것 같은 요리
나쁘진 않았지만 개인적 취향으로 차라리 탕수육이나 깐풍기가 나오는게 더 나았을 것 같다.
어향우육사 & 꽃빵
고추잡채와 꽃빵이다. 이름을 좀 쉽게 해놓는게 좋을 것 같다.
평범한 고추잡채와 꽃빵 맛
식사는 세가지중에 선택 가능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넷이 갔는데 짜장면 두개와 짬뽕 두개를 시켰다.
짜장면도 짬뽕도 괜찮았다.
후식으로 나온 요거트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자체는 괜찮았지만 플라스틱 수저가 재활용되는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수저에 스크래치가 많았음;;
재활용 할꺼면 차라리 스텐으로 된 티스푼을 사용하는게 더 좋을 듯
식사를 마치고 카운터에 있던 포춘쿠키를 구입해 맛보고 커피마시러 -
포춘쿠키엔 심오한 이야기가 써있었다. ㅋㅋㅋ
코스요리를 경험해본 느낌은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은 편
그렇지만 다음에 방문한다면 코스요리보다는 좋아하는 메뉴 한두개 시키고 식사를 따로 시켜먹는게 더 나을 것 같다.
난 저렴이 입맛이라 그런가 중식은 역시 탕수육 & 짜장면이 최고야 '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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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차이니스 레스토랑 포춘차이나 런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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