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꿀호떡+_+/홍콩,마카오

홍콩 여행 ,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란콰이펑

기록하는 제이 2015. 10. 1. 21:1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홍콩 여행 ,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란콰이펑

 

 

 

 

 

 

 

 

 

 

 

코즈웨이베이에서 지쳤던 몸을 이끌고 호텔로 와 휴식을 취한 뒤

 

소호와 란콰이펑을 둘러보기위해 다시 옷갈아입고 길을 나섰다.

 

 

란콰이펑에 있다는 재즈바에 가려고 친구와 둘이서 나름 원피스도 꺼내입고 화장도 다시 고치고 출발 !

 

 

 

 

 

 

 

 

 

 

 

 

 

 

 

 

 

 

 

일단 저녁식사를 위해 소호 근처 수제딤섬집 DingDim 으로 -

 

지난번에 너무 마음에 들었던곳이라서 다시 찾아갔다.

 

 

역시 맛있는 딩딤의 딤섬 ♥

 

 

 

 

 

 

 

 

 

 

 

 

 

 

 

 

 

 

 

 

 

세계에서 제일 긴 에스컬레이터라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사실 지난번에 와보기도 했고 그냥 긴 에스컬레이터가 쭉 - 연결되있다는것 말고 특별할 것 없는곳인데

 

어차피 소호와 란콰이펑 둘러보려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는게 편할것같아 또 타봄 ㅋㅋㅋ

 

 

 

 

에스컬레이터 중간에서 내려다본 홍콩 소호와 란콰이펑의 활기찬 모습이 좋았다.

 

지난번엔 낮에 와봤는데 밤에 타보니 또 느낌이 다르다 :)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 걸어내려와 소호쪽도 둘러보고 , 란콰이펑으로 가는 중 또 우연히 만난 타이청 베이커리

 

 

 

 

 

 

 

 

 

 

 

 

 

 

 

 

 

홍콩식 에그타르트로 정말 유명한 타이청 베이커리 , 사실 내스타일 정말 아니라 하나만 사서 친구만 맛보여줌

 

 

난 마카오 에그타르트가 훨씬 10000배 더 좋음

 

 

 

타이청베이커리에서 걷다보니 금방 나온 란콰이펑

 

 

 

 

 

 

 

 

 

 

 

 

 

 

홍콩 젊은의 거리 라는 란콰이펑

 

도착한 기념으로 사진도 한장 찍고 !

 

 

 

우리나라로 치면 홍대같은 느낌이랄까 , 이태원같은 느낌이랄까 -

 

 

 

 

 

 

 

 

 

 

 

 

 

 

 

 

 

제각각의 분위기를 가진 펍들이 쫘라락 펼쳐져 있는 란콰이펑의 거리

 

그 많은 펍들마다 자리가 꽉꽉 차있다.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모여있는 란콰이펑의 펍들 , 거리에서 맥주병 들고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완전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우리가 가려던 재즈펍이라는 하드락카페는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음 ㅠㅠ

 

그래서 포기하고 근처 비교적 조용해보이는 펍으로 ♩

 

 

 

 

 

 

 

 

 

 

 

 

 

 

 

 

 

다른 펍들보다 테이블 간격도 조금 넓어보이고 조용해보이던 펍으로 들어가

 

칼스버그와 양파튀김 시킴

 

 

 

 

 

 

 

 

 

 

 

 

 

 

 

 

내가 생각했던 양파튀김은 버거킹 어니언링 느낌이였는데 정말 큰 양파로 튀긴 양파튀김이 나와 좀 황당했다.

 

친구와 막 웃음 ㅋㅋㅋ

 

 

여행중엔 정말 별거아닌 일에 웃음나고 행복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여행이 좋아 :)

 

 

 

 

 

 

 

 

 

 

 

 

 

 

친구는 칵테일 한잔 했는데 그냥 델몬트 파인애플 쥬스 맛 -

 

다른 홍콩여행 후기 들 보니 란콰이펑에서 먹은 칵테일 맛있었다는 후기 찾기 힘들었다.

 

 

그냥 맥주가 제일 무난한듯 !

 

 

 

 

 

친구랑 신나게 수다떨고 돌아다니다가 밤 10시가 넘어서 호텔로 돌아옴

 

 

 

 

 

 

 

 

 

 

 

 

 

 

 

 

 

오는길에 호텔 근처 마트에서 산 과일로

 

 

 

 

 

 

 

 

 

 

 

 

 

 

 

 

꿀잠 맥주타임을 갖고 둘째날 일정도 마무리 :-D

 

처음 꿀서방 없이 .. 가족들도 없이 친구와 둘이 자유여행 하는거라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즐겁게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했던 하루였다.

 

 

 

# 그런데 딸기랑 무화과는 우리나라께 훨씬 더 맛있어 !

 

 

 

 

 

 

 

 

*

 

홍콩 여행 ,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란콰이펑

 

Lan Kwai Fong , Centeral , HongK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