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자유여행5. 완차이 바자르 , 신발쇼핑ㅋ
*
센트럴에서 MTR을 타고 완차이로 -
MRT는 누구나 타기쉽게 되어있다.
방향도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어 초보여행자라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유여행오니 지하철 한번 타는것도 색다른 경험이 되는듯
즐거운 시간이였다.
완차이까지 금방 도착 -
역사에 출구안내가 잘 되어있어 목적지 확인하고 해당출구로 나가면 된다.
나오자마자 눈에띄는 노랑간판의 스낵코너
달콤 고소한 향기가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
가까이 가보니 에그와플을 판매중...
홍콩의 대표 길거리음식중 하나인 에그와플 , 이건 꼭 사야해 !!
이름만 보고 계란빵 생각할 수 있지만 모양이 계란모양이라 에그와플인듯
저 동글동글한것 하나하나 떼서 먹어보면 정말 너무너무 짱짱 맛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 바로 먹으면 따뜻하기까지...
코코넛밀크의 향긋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맛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맛 ♥
홍콩에서 맛있게 먹은것들중 3가지 안에 꼽힌다.
그리운 에그와플
금새 동난 에그와플봉투를 아쉬워하며 , 완차이 최대의 전통시장이라는 바자르를 향해서 -
3박4일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다.
하늘도 맑고 바람도 적당히-
습하지도 않고.. 딱좋은날씨였다.
다음에 다시 홍콩을 찾는다면 그때도 이때쯤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언제나 즐거운 시장구경
별다른건 없지만 그냥 재밌다.
동생이 강아지 눈에 큐빅을 붙여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매력적인 티셔츠를 마음에 들어했는데
몽콕야시장에도 있겠지 ~ 하며 그냥 왔다.
그런데 몽콕에 안팔아...
동생이 매우 슬퍼함
역시 쇼핑은 눈에 띄었을때 질러야함 ㅋ
바자르에서 나와서 중심가쪽으로 산책하기 :)
목적지도 없이 코즈웨이방향으로 정처없이 걷던중 신발가게가 즐비한곳이 등장했다.
각 매장마다 뉴발 , 나이키 , 아디다스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구비해놓았는데
가격이 정말 저렴한것같아 구경+_+
사이즈가 많이 남아있지 않은 제품들로 싸게 판매중인듯
마침 아빠 운동화를 사려고 했던차라 얼른 구입했다.
아빠 뉴발운동화 300HKD 정도에 구입
그당시 환율로 따졌을때 한화 40000원 초반 -
300~500 HKD 정도면 예쁜 운동화 득템가능
나도 299HKD 하늘색 뉴발을 구입하려 했으니 사이즈 품절 ㅠㅠ
혹시 나중에 다시오게될까 해서 간판 찍어놓는다는게...
간판은 못찍고 이게뭐람.. 아쉽다.
아빠는 운동화를 득템하고 신나서 빅토리아피크로 감
안녕 완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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