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자유여행 , 핑시선 타고 허우통 고양이마을 구경 :)
루이팡에서 한정거장 , 금새 도착한 허우통 고양이마을 :)
내리자마자 고양이들이 반겨주는 귀여운 시골마을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아담한 마을
조용하고 아늑하고 정겨운 - 마음까지 편해지는 그런곳이다.
고양이 마을답게 곳곳에 고양이 그림 , 장식들이 눈길을 끈다.
기차에서 내려 역 밖으로 -
고양이들이 안내해주는 허우통 지도 :)
엄마미소가 절로 나온다.
허우통 고양이마을에 살고있는 고양이들인듯 -
다 만날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개찰구 나가자마자 만난 고양이 한마리-
박스안에서 낮잠중 Zzz
정말 기차역에서부터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허우통 역사내에 귀여운 고양이 스탬프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으니
스탬프 모으는 사람은 꼭 찍고가길 -
역 안에서부터 아기자기하다보니 한참을 구경하다 역 밖으로 나온다.
아담아담
포근포근한 마을
고양이 펑리수를 팔고있는 기념품점
고양이 먹이를 판매중이다.
구입해서 들고다니며 마을의 고양이들에게 나눠준다.
사료는 고양이들에게 인기가 없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캔으로 구입 !
고양이마을인데 개들도 자주보인다.
큰 개라 무서울법한데 , 순하다 . 걱정은 NO ~
본격적으로 고양이들을 만난다.
멍멍이가 너무 말라 밥을 조금 줘봤는데 고양이밥인데도 잘 먹는다.
자기에게 밥달라고 서로 덤벼드는 고양이들...
고양이들이 자기들끼리 크르릉거리고 싸운다 ㅋㅋㅋ
고양이얼굴 동상 위 도도했던 고양이 한마리
밥을 줘봐도 거들떠도 안본다.
기념사진 한방찍고 -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고양이들을 만나기 시작
기념품샵에 들어가봤더니...
복슬복슬 귀여운 고양이가 우리를 향해 달려온다 :)
우쭈쭈 ~
너무 예쁜 고양이였다.
고양이 마을에서 만난 고양이들중 제일 예뻣다.
밖으로 나와서 처음에 고양이밥을 구입했던 기념품샵으로 다시가본다.
선물용 고양이 펑리수
기념품샵 안에 아기자기 예쁜 스탬프들이 숨어있다.
스탬프찍는관광객들은 꼭 들려야할곳 !!
스탬프도 마음껏 찍고 , 예쁜 기념품들도 구경했다.
요 갈색고양이는 집으로 데려옴 ♥
귀여운 고양이 펑리수 -
예쁘지만 맛은 그냥 그럴것같아 낱개로 하나만 사봄
역시 잘했다.
처음에 역에서 나왔던 반대편으로 가본다.
다시 역안으로 들어와 ,
길다란 터널 ? 을 따라 건넌다.
터널안에는 고양이가 놀 수 있는 공간과 쉴수있는공간
그리고 밥까지 마련되어있다.
터널 밖으로 나오니 아까와는 또 다른 느낌-
리얼 마을 -
고양이 마을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곳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마을인데 곳곳에 고양이집이 있다.
그안엔 고양이들이 자고있거나 쉬고있음
밥내놔라냐옹
하늘은 맑은데 바람이 많이 불더니 비가 내렸다.
금방 그치더니 무지개가 딱 하고 나타났다.
파리갔을때도 무지개 봤는데 ♥
여행중에 무지개를 만나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
비바람에 지쳤던 마음에 무지개 하나로 쨍쨍 !
다시 힘내서 고양이들에게 맘마주러 !!
갑자기 몰려온 고양이들...
한두마리있을땐 귀여웠는데 무섭...
꿀서방도 당황했다.
줄서서 배식받는 고양이들 ('=ㅅ=')
귀욥다.
한시간가량 고양이마을을 둘러보고 스펀으로 향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러볼만한곳 .
작은마을이라 한두시간이면 빠짐없이 볼 수 있는데 ,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돌아보게된다.
귀여운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었던 허우통 , 안녕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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