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자유여행 기차타고 루이팡 - 핑시선 타기 :)
4일차 아침
날씨가 너무 좋다.신난다.
룰루랄라 ♩
신기한 구름 +_+
붓으로 그려놓은듯
오늘의 일정
Banqiao station - 기차탑승 -> 루이팡 -> 핑시선탑승 -> 허우통 고양이마을 -> 스펀 -> 지우펀 -> 101타워
보기만해도 빠듯해보이는 일정표를 가지고 , 반차오역으로 향했다.
MRT, 버스 , 일반철도 , 고속철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반차오 스테이션 :)
일반철도 창구에서 루이팡으로 가는 티켓을 구입
소요시간은 40분 , 1인92 NT
대기실에서 기다렸다 해당 플랫폼에서 기차를 탄다.
역 곳곳에 전광판으로 안내가 잘 되어있어 이용하기 쉽다.
깨끗한 기차안 -
의자 간격도 넓은편이고 편안함
가는동안 쾌적하고 좋았다.
특이하게 1번3번이 옆자리 ♥
기차타면 삶은계란이랑 사이다 먹어줘야 되는데 -
아쉽아쉽
창밖을 보며 수다떨다보니 루이팡에 도착 :D
인터넷 후기들 보니 열차에서 내려서 바로 건너편에 핑시선 티켓을 파는곳이 있고 바로 탈 수 있다고 했는데...
난 못찾음...그냥 일단 루이팡 역으로 나감
루이팡 역으로 나가 창구에서 직접 핑시선 1일권을 구입했다.
1인 64NT
1일이용권으로 하루동안 마음껏 핑시선을 이용할 수 있다.
루이팡 -> 허우통 -> 스펀 -> 루이팡
총 3번 이용 :)
루이팡 역 내부
시골마을 기차역 스럽다.
핑시선은 한시간에 한대씩 배정되어있다.
▼
핑시선 시간표
각 역에 정차하는 시간을 알 수 있다.
미리 타는시간을 알아두고 일정을 소화하면 편하다.
우리의 목적지 , 허우통으로 가는 기차가 오기까지 45분가량 시간이 있어 역 앞으로 나가본다.
타이베이에 비해 정겨운 역 앞
그래도 85c 를 비롯해 우스란 , coco등 다양한 먹거리 상점들이 즐비하다.
출출해져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먹었다.
반가운 한글
"돼지고기구이 주먹밥"
얼른 삼
따뜻하게 데워주고 뜨겁다고 냅킨까지 둘러서 주심
감동 ;ㅁ;
우스란에서 초코밀크티도 구입
역대기실에 앉아서 맛있게 먹었다.
초코밀크티 완전 맛있음 ♥
시간이 되어 플랫폼으로 -
해당 플랫폼은 매일 바뀌는듯하다.
꼭 타기직전에 플랫폼을 확인할것 !!!
칙칙폭폭 기차가 도착했다.
얼룩덜룩 핑시선열차 :)
빨간 양동이를 쓴 보노보노가 인사해주는 핑시선에 차례차례 올라탄다.
내부는 요런모습
항상 관광객이 많아 자리에 앉기는 힘들것같다.
이제 핑시선타고 허우통도 가고 , 스펀도 가고 :)
루트를 알아봤을때 타이베이 시내쪽 어딘가에서 루이팡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다시 핑시선을 타고 어쩌고 해서
복잡한줄알고 안가려고 했던 허우통과 스펀-
막상 기차를 이용해 가보니 편하고 좋았다.
기차타고 루이팡가기 , 핑시선 타보기 포스팅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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