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스린야시장 , 저렴한 스테이크집 우마왕 스테이크 :)
스린야시장에서 저녁식사하기 괜찮은곳 " 우마왕 스테이크 "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곳으로 이미 유명한곳
식사시간에 가면 웨이팅은 기본인듯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으면 미리 메뉴를 주고 주문해 놓을 수 있다.
우린 160NT , 소 두개
메뉴주문시 스프도 나오고 스테이크와 함께 계란후라이와 면도 곁들여나온다고 한다.
입구에 앉아서 기다림
사진을 보니 호주산청정우를 쓰나부다 -
우리나라 정육점이나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주산 청정우 스티커가 붙어있다.
밤12시까지 영업하는듯 :)
드디어 우리차례가 오고 +_+
가게 안쪽에서 블랙티와 소스를 셀프로 이용할 수 있다.
달짝지근하고 시원한게 맛이 좋았던 블랙티
두세잔 마신듯
테이블에 앉으면 주문을 확인해주고
스파이시 ? 하고 물어보는데
스파이시를 고르면 후추를 뿌려주는듯
우린 후추1 , 보통1 주문
스프가 먼저 서빙된다.
저렴한 가게인데도 빠네형태로 담아낸 정성이 보이는 스프 -
빵을 부셔 따뜻한 스프를 먹는다.
고소한 콘스프
지친몸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부드럽고 따뜻한 스프
양도 많다.
블랙티 옆에 마련되어있는 소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
케첩과 핫소스 그리고 처음보는 소스하나를 가져옴
가격에 비해 엄청나게 푸짐한 스테이크 한판
면은 우동면이다.
소스를 찍어먹어보니 내입엔 조금 밍밍해서 케쳡투척 -
훨씬 맛있어졌다.
만족
꿀서방의 후추스테이크
취향것 케첩이나 핫소스 뿌려먹으니 꽤 괜찮았다.
물론 가격이 가격인만큼 , 고급진맛은 아니지만 고기구워먹는 느낌이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케첩이나 핫소스뿌리기전엔 약간 입에 안맞는줄 알고 걱정했는데 소스뿌려 한접시 뚝딱
고기양도 엄청나다.
고기는 생각보다 연하고 부드러웠다.
고급부위가 아니라 투박한맛이 있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한끼 !
특히 스프와 블랙티가 서비스로 제공되는게 마음에 들었다.
스린야시장에서 식사할곳 찾을때 가볼만한곳 :)
*
스린야시장 우마왕스테이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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