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융캉제 , 스무시 망고빙수 & 총좌빙
대만 3대 망고빙수 중 한곳인 스무시 :D
동먼역 5번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노란 귀여운 건물이 스무시다.
2층엔 도라에몽이 창밖을 내다보고있음
2층에 자리가 있는데 1인1메뉴를 시켜야 앉을 수 있다고 함
막상 시켜보면 양이 많아서 빙수 하나로 2~3인이 먹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기다렸다 1층에서 먹음
베스트메뉴 10번
망고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망고빙수
11번도 인기인데 , 푸딩보단 아이스크림이 맛있을것같아 10번으로 골랐다.
운좋게 바로 자리가 생겨 번호표를 받고 기다림
곧 빙수가 나왔다.
맛있겠다...
이렇게 푸짐한 망고빙수가 180NT
가격도 대박 :D
겨울이니 냉동망고를 썼겠지 -
그치만 그럼에도 정말 맛있었다.
여름에 오면 짱짱맛일듯
달달하고 부드러운 우유얼음이 정말 최고다.
완전 짱짱맛이야
왜 대만여행하면 그렇게 망고빙수타령들을 하는지 이제알았다.
그치만 1층 자리가 테라스로 되어있어 추워서 많이 못먹는다. 아쉽다 ㅠㅠ
따뜻할때 왔으면 왕창 , 1인1빙수 먹을텐데 ㅠㅠ
*
너무 맛있어서 망고빙수 자주 사먹어야지 하고는 한번도 못사먹었다 ㅠㅠ
지나갈때 보면 먹으려고 했는데 안보이고 , 아이스몬스터를 찾아갔는데 다 떨어져서 못먹고 흑흑
대만에선 꼭 1일1빙수를 해야할듯...
입안이 얼얼해지도록 빙수를 먹고 바로 앞 총좌빙 가게로 향했다.
융캉제 들어올때부터 계속 길게 줄이 서있어서 궁금했던 총좌빙
줄을서서 기다린다.
호떡과 빈대떡과 유사한 비쥬얼
저 초록색풀이 고수일까봐 엄청나게 걱정했는데 파였음
안심
25~50NT
토핑에 따라 달라지는 가격
한글로 메뉴판이 있으니 주문걱정은 안녕'ㅡ')/
종합을 먹으려다가 바질이 들어간게 조금 안땡겨 치즈+계란으로 -
훅훅 부쳐내면 앞에 아주머니가 소스를 슥슥 발라주심
신기하게 먹을땐 소스가 쏙 흡수되었는지 묻어나지 않음
호떡에 계란이 들어간듯한 비쥬얼
따뜻할때 먹어야 제맛일것같아 받자마자 한입
맛있다.
익숙한맛이라 누구나 무난히 먹을 수 있는 길거리간식
계란이 들어가 고소하고 치즈가 들어가 쫀득쫀득 ~
총좌빙은 대만의 대표 길거리 간식이니 꼭 한번씩 먹어보고 오는걸 권유함
융캉제에가면 망고빙수와 총좌빙을 먹고 룰루랄라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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