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나물 활용 , 뜨끈하고 고소한 들깨 고사리탕 레시피 :)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고사리나물 , 올해도 역시 차례지내고 집으로 데려왔다.
평소에 워낙 고사리나물을 좋아해 명절때도 잘 먹는데 또 그냥 먹으려니 안먹어져 오늘 저녁 따끈하게 고사리탕으로 끓여냈더니
꿀서방이 두대접이나 꿀꺽 먹어버렸다.
덕분에 냉장고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던 고사리나물 처리 완료 !
들깨를 듬뿍 넣어 구수함이 넘치는 뜨끈한 고사리탕 만들기 :-D
#재료준비 (2인분)
고사리나물 1대접 , 쌀뜬물 1대접 , 물 1/3대접 , 멸치 1줌 , 들깨가루 3스푼 듬뿍 , 다진마늘 1/2스푼 , 파 조금 ,국간장 조금
고사리나물과 쌀뜬물은 1:1 정도의 비율로 준비한다.
국물용 멸치를 마른 냄비에 넣어 볶는다.
건새우 , 건홍합등이 집에 있으면 함께 이용해도 좋다 :)
볶은 멸치에서 고소한 향이나면 쌀뜬물1대접과 물 1/3대접을 넣고 팔팔 끓여준다.
육수가 우러나면 멸치를 건져내주고
고사리나물과 다진마늘 , 들깨가루를 3큰술 아주 듬뿍 넣고 중-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인다.
고사리탕이 끓어오르면 국간장으로 부족한 간을 해주고
들깨와 고사리가 푹 퍼질정도로 뭉근하게 끓여준다.
완성된 고사리탕에 파를 적당히 넣어주면 완성 !
고사리나물을 활용하면 밑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간단한 양념만으로도 맛을 낼 수 있다.
따뜻하게 먹는 요리로 고사리의 부드러움과 들깨의 구수함이 잘 어울리는 메뉴 :-)
보들보들 고사리 , 역시 고사리는 따뜻하게 먹어야 더 맛있는것 같다.
구수한 들깨국물까지 함께 맛볼 수 있어 쌀쌀한 저녁 메뉴로 잘 어울린다.
+ 멸치대신 바지락살을 넣어 끓여도 맛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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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나물 활용 , 뜨끈하고 고소한 들깨 고사리탕 레시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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