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류큐무라 민속촌 , 오키나와 중부 여행 코스 :)
#오키나와_류큐무라
- 오키나와의 문화를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민속촌으로 오키나와만의 여러가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여행코스
전통음식 , 전통의상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전 8시30분 ~ 오후 5시30분까지 관람가능 , 오후 5시 입장 마감
입장료 : 16세 이상 1200엔 , 15세 이하 600엔
주차장에서 류큐무라로 들어서면 이런 상점가가 나온다.
각종 기념품 판매 , 전통의상대여등 꽤나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서있고
블루실 아이스크림 매장도 있어서 들어가기전이나 관람 후 들러 맛볼 수 있다.
본격적인 류큐무라 민속촌 입구로 가는 길 정해진 시간에만 볼 수 있는 야외공연 행렬이 지나간다.
별 생각없이 온건데 운좋게 공연시간에 맞춰진 :-)
퍼레이드는 오전 10시 , 오후 4시 공연은 오전9시 오후 1시
각각 하루 두번씩 진행된다고 하니 방문시 참고 !
공연행렬을 따라 류큐무라로 ♩
이렇게 생긴 자판기에서 입장권 구매
한글로 안내가 되어있어 불편함 전혀 노노 -
날짜가 적힌 티켓 사진을 보니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무려 작년 10월 , 뭐하느라 이제서야 포스팅하는지 ㅋ_ㅋ
두달동안 버려둔 블로그야 미안해 ,
티켓을 들고 류큐무라 탐방에 나선다.
류큐무라는 생각보다 넓었고 어딜가나 나무가 우거진 숲이였다.
그래서 모기가 많아 , 더울때 가려면 꼭꼭 모기퇴치제 챙기기 !!!
모기때문에 고생 좀 했다.
중간중간 화살표가 그려진 안내판을 보며 천천히 돌아보는 코스
오키나와 특유의 주황기와
정말 일본 본토와는 다른 느낌의 전통가옥이다.
내부의 다다미는 좀 비슷하네 -
너무나 더운 날씨와 모기만 아니였음 이것저것 구경하며 산책하듯 돌아보기 괜찮은 코스
중간에 입구에서 만났던 공연팀의 공연을 만남
대사는 알아들을 수 없지만 보다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가볍게 구경하기 재밌었다.
저 사자안의 사람들이 얼마나 더울지 생각하니 마음이 급 짠 -
그래서 끝까지 보고 열심히 박수를 쳐줌
쨍쨍 무섭게 내려쬐는 햇빛
중간에 또 만난 블루씰 , 너무 더웠는데 들고다님 금방 줄줄 녹을것 같아 차마 못사먹고 꾹 참음
여기말고 아까 입구에서 만난 블루씰을 나가기전에 사서 앞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는걸 추천 -
그렇게 먹으니 정말 꿀맛이였다.
그리고 중간에 요런 뱀공연장에 들어가게되었는데
별로 - 비추 , 재미도 없고 징그럽고 그렇다.
다시 나와서 나머지 류큐무라를 돌아보고 -
중간에 전통방식으로 소가 사탕수수를 으깨는것도 볼 수 있고 ,
도자기 공방도 볼 수 있고 , 전통 가옥들도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열대식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전통의상을 입은 류큐무라 관리인 한분 덕분에
이국적인 느낌 한껏 느끼고 :)
안녕 'ㅡ')/
류큐무라를 돌아보고 나와 블루실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벤치에서 잠시 쉬고 나오니 한시간 반 정도 걸렸다.
오키나와를 여행한다면 한번쯤 들러 전통문화를 느껴보는것도 의미있지 않을까 ...
뭐 우리나라로 치면 외국인들이 용인 민속촌 가는것처럼 ㅎㅎㅎ
그래서 조금 덥고 모기때문에 고생은 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웠던 류큐무라
아이들도 어른들도 부담없이 돌아볼만한 오키나와 여행코스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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