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크림치즈 딥앤크런치 먹어보았다.
야쿠르트 아주머니를 만나야만 구입할 수 있는 그 과자
Kiri dip&crunch
그동안 인터넷에서 끼리 딥앤크런치에 대해 몇번 본 후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제 엄마와 시장갔다가 돌아오는 길 야쿠르트 아줌마의 그 전동차에 끼리 깃발 꽂힌것 보고 얼른 구입 !
내가 구입한 끼리 제품은 크림치즈와 찍어먹을 수 있는 스틱과자가 함께 들어있는 딥앤크런치 :)
가격은 한상자 5500원
벗겨보니 누가봐도 수입과자인 패키지
젖소그림도 그렇고 귀엽다.
원산지는 프랑스 , 한상자엔 작은 4개의 패키지가 들어가있는데 한팩에 101.9 칼로리
하루에 간식으로 한팩정도는 부담없겠다.
한팩은 한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
요거 네개에 5500원이니 저렴하진 않구나 -
크림치즈 제품이니 먹을것 남기고 냉장고에 쏙 !
하나 뜯어보니 요런 모습
브래드스틱 이라는 과자와 하얀 크림치즈가 나누어 들어있다.
크림치즈는 내가 예상한것처럼 부드럽고 잘 발리는 제형이 아니였다.
뭐랄까... 조금 몽글몽글한 ? 크림치즈라고 하기엔 좀 단단한 느낌?
과자는 손가락길이로 참 단순하게 생겼다.
크림치즈를 찍어보면 잘 발리지 않고 치즈가 부셔지는 느낌으로 얹어짐
차가워서 그렇다기엔... 그다지 차갑지 않았는데 ?
아무튼 그런 느낌이다.
과자는 짠맛도 단맛도 거의 없는 심심하고 담백한 맛
치즈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 같다.
치즈는 그 벨큐브 플레인 치즈 맛
치즈도 염도가 없고 다른 맛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맛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주기에 괜찮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끼리 크림치즈 딥앤크런치
어떤종류의 치즈를 좋아하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맛이다.
난 평소에 페퍼치즈 , 과일치즈... 이런것들을 좋아해 먹고나서 와 진짜 맛있다 이런 느낌은 못받았는데
그럼에도 삼삼해서 그런지 어느새 하나를 다 먹고 있었다는 -_-ㅋㅋㅋ
플레인 치즈를 좋아하는 꿀서방은 퇴근 후 하나 뜯어주니 남은 크림치즈까지 싹싹 다 긁어먹더라는 -
참 , 크림치즈가 과자를 다 먹을때까지 모자라지 않고 오히려 남는다.
그점은 참 마음에 들었음 :-)
결론은 벨큐브 플레인 좋아하는 분들은 먹어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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