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여행 , 겐트(Ghent) & 브뤼헤(Brugge)
*
사실 여행 출발전엔 별로 기대안했던곳 벨기에
막상 도착하니 안왔으면 후회했을뻔했다.
네덜란드에서 벨기에로 국경 넘어오자마자 초원위에 아기자기한 집들이 :)
정말 동화속 마을같은곳이 바로 벨기에였다니 !
벨기에에서 돌아본곳 겐트 , 브뤼헤 , 브뤼셀 -
그중에 첫날 갔던 겐트와 브뤼헤의 모습 ♩
*
겐트 (Ghent) , 중세의 모습이 살아숨쉬는곳
땅이 좁아서인지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빼곡히 서있는 광장부터
중세느낌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성당과 저택
수백년전에 지어진 건물들을 그대로 사용하며 영업중인 상점들
그 건물에 살고있는 사람들
현대식 건물이 아닌데 전혀 촌스러운 느낌이 없다.
영화속 유럽거리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벨기에 겐트
겐트의 작은 광장에서 볼 수 있었던 유명한 간식들
노우즈젤리 (NOSE Jelly) 와 와플
노우즈 젤리는 벨기에 전통 사탕종류인데 사람의 코 모양처럼 생겨서 노우즈라고 -
사먹어보니 맛이없다.
와플은 여기선 패스 , 브뤼헤로 이동해서 먹기로 :D
어딜찍으나 엽서같은 느낌의 사진이 찍힌다.
*
겐트의 운하
운하와 벨기에의 건축물의 완벽한 조화-
너무 예쁘다.
파리를 보고 정말 예쁘다고 느꼈는데 벨기에도 못지않다.
대신 파리가 우아한 느낌이라면 벨기에는 아기자기한 느낌 :)
시간가는줄 모르고 걷게되는 벨기에의 겐트구경을 마치고 브뤼헤로 이동했다.
*
브뤼헤(Brugge)는 북쪽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물의도시로
아기자기한 건물 사이로 흐르는 운하가 아름다운 관광도시다.
브뤼헤의 다리에서 , ㅋㅋㅋ
운하를 일주하는 유람선과 운하 가운데의 오리들이 함께 나오게 사진을 찍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하는데 정말일까?
일단 그래서 찍어봄 ㅋㅋ
브뤼헤의 노틀담교회
엄청난 규모의 교회였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공원이 따로 없을정도로 예뻣다 :)
밤비행기를 타고 잠한숨 못자고 도착하고나서 추위에 떨며 구경하느라
컨디션이 바닥으로 떨어져 사진을 못찍음 ㅠㅠ
아쉽다.
노틀담을 돌아보고 아기자기 예쁜것들을 너무 많이 팔고있었던 상점가에서
벨기에 와플을 사먹음
정말 맛있다. 와플은 왜 벨기에 와플인지 알게된맛 !!
벨기에 맥주 전문 상점에 들러 맥주도 사고-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비정상회담에서 쥴리안이 벨기에 맥주에 자부심 갖는 이유가 다 있다.
지역맥주들을 모아서 파는것같은데 정말 대단하리만큼 다양하다.
우린 뭘 모르니 그냥 라벨디자인만 보고 한병씩 골라옴 -
마르크트광장
브뤼헤의 중심이 되는곳으로 상점들로 둘러싸여있다.
브뤼헤 마르크스광장의 랜드마크인 종탑 Belfort (벨포트)
아기자기한 벨기에의 건물들 사이에서 웅장한 포스를 풍긴다.
입장료를 내고 올라가볼 수 도 있다고하는데 브뤼헤의 전경이 펼쳐진다고 :)
겨우겨우 버텨 숙소로 돌아와 브뤼헤에서 샀던 맥주를 맛봄
맛이 정말 특이했다.
세개는 실패.. 우리입맛에 맞지않았다.
제일 왼쪽 Wit Goud 는 맛있음
다음에 꼭 배낭여행 오고싶은 여행지가 된 벨기에 !!
언제나 다시 가보게 되려나 모르겠다 ;ㅡ; 흑흑
'여행하는 꿀호떡+_+ > 벨기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벨기에 여행 , 벨기에 수도 브뤼셀 :) (0) | 2015.02.05 |
---|---|
벨기에 깔끔하고 저렴한 호텔 IBIS LEUVEN (루벵 이비스 버젯 호텔) (0) | 2015.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