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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근교 드라이브 코스 ,충북 옥천 향수 30리 멋진신세계 :)

기록하는 제이 2015. 6. 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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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근교 드라이브 코스 ,충북 옥천 향수 30리 멋진신세계 :)

 

 

 

 

 

 

 

 

 

 

대전에서 한시간거리에 있는 충북 옥천

부담없이 드라이브 나서기 딱 좋은 거리다.

 

 

 

 

작은 읍소재지인데도 조목조목 따져보면 꽤 볼거리가 많은 동네 -

 

 

 

 

 

이번 주말엔 걷기좋은곳 , 산책로가 잘 되어있는 옥쳔 향수 30리 길 을 찾아갔다.

 

 

 

 

 

 정식 명칭은 " 옥천 향수30리 길 , 멋진 신세계 "

 

 

 

 

 

 

정지용의 시 19편을 주제로 꾸며진 향수 30리가 옥천 장계리에 조성됐다. ‘멋진 신세계’로 명명된 이곳은 시와 그림을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옥천의 구읍에서 장계관광지를 잇는 아트벨트 30리 길을 이르는 말이다. 이미 오래되고 방치되어 사람들에게 잊혀진 장계관광지의 새로운 이름이기도 하다.

옥천은 한국 최초의 모더니즘 시인 정지용의 고향이며, 아름다운 금강을 품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 시인의 감각적 시 작품과 금강을 주제로 건축가, 디자이너, 아티스트, 문학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2년여의 시간을 함께 한 결과로 주민 모두가 꿈꾸는 이상향의 풍경인 ‘멋진 신세계’를 열 수 있었다.

 

‘나의 마음은 조그만 갈릴레아 바다’ 정지용의 시 [갈릴레아 바다]를 딴 가게 이름이다. 마을 초입도 아름다운 싯구와 감각적인 그림으로 가득하다.

도로변을 수 놓은 꽃 그림과 노랫말 같은 시, 시를 읊으며 30리 길을 따라가다 보면 거대한 원고지가 시 문학이 가득한 ‘멋진 신세계’로의 입장을 알린다.

이곳엔 최초의 모더니스트 정지용을 추억하기 위한 모단갤러리, 제2의 정지용을 위한 시 문학 도서관도 마련됐다. ‘꿋-이브닝’ 시구가 절로 나오는 ‘카페 프란스’도 빠질 수 없는 명소다.

주변 놀이 공원도 예술작품이다. 관람차는 각기 다른 스물두 개 디자인으로 꾸며졌고 놀이 기구의 이름도 감각적인 우리 한글로 바꿨다.

 시와 예술, 교육이 함께 하는 옥천의 ‘멋진 신세계 향수 30리’는  대한민국공간대상 을 차지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네이버캐스트 , 아름다운한국 발췌-

 

 

 

 

 

 

 

 

 

 

 

 

 

 

 

 

 

 

 

 

오래된듯 하면서도 작은 조형물 하나도 신경써서 설치한 흔적이 보인다.

 

찾는사람이 줄어서인지 문닫은 공간도 있고 , 100% 관리가 잘 되어있지는 않다.

 

 

 

 

 

 

 

 

 

 

 

 

 

 

 

 

 

 

모란가게라고 보이는 건물 뒷편으로 산책로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내려가기전에 주차장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한쪽에는 관리실이 있는 작은 전시관도 있는데 옥천의 유적들과 생활등에 대해 진열해두었다.

 

 

산책로로 가기전에 한번 둘러보기 괜찮다.

 

 

 

 

 

 

 

 

 

 

 

 

 

 

 

사진으로 본 산책로가 마음에 들어 찾아왔으니 우리도 산책하러 ♪

 

 

 

 

 

 

 

 

 

 

 

 

 

 

 

 

햇살이 강해 양산은 필수 !

 

숲길이니 모기퇴치용품도 준비하길 추천한다.

 

 

 

 

 

 

 

 

 

 

 

 

 

 

 

 

 

올라가볼 수 있는 전망대

 

 

 

 

 

 

 

 

 

 

 

 

 

 

 

옥천 향수30리길은 대청호 둘레로 조성되어있는데 , 대청호와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런데 ... 괜시리 끝까지 가기가 무서워...

 

 

 

 

 

 

 

 

 

 

 

 

 

 

 

 

 

 

덜덜떨며 조심조심 끝까지 가보니 , ▲ 요런풍경

 

뭐 특별할건 없네

 

 

 

 

 

 

 

 

 

 

 

 

 

 

 

 

 

 

산책로 진입 전 작은 통나무집으로 된 방갈로들이 보인다.

 

관리실에 얘기해서 빌리는건가 -

 

이용객이 없어 굳게 잠겨있다.

 

 

 

산책로 입구엔 그늘진 벤치들도 많이 설치해두어 휴식공간을 충분히 제공해준다.

 

취사는 금지되어있지만 가족단위로 포장음식을 준해와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

 

 

 

 

 

 

 

 

 

 

 

 

 

 

 

 

 

 

 

 

 

 

 

산책로에 들어서면 산책이 끝날때까지 저마다 개성있는 조형물들이 시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지루할 틈 없이 걷고 또 걷게되는 마성의 산책로 !

 

 

 

 

 

 

 

 

 

 

 

 

 

 

 

 

보도블럭이 깔끔하게 잘 깔려있고 나무그늘이 햇빛을 막아주어 편안한 산책을 도와준다.

 

 

풍경과 조형물과 시가 산책하는동안 감성돋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그래서 이런짓도 해보고 :-)

 

 

 

 

 

 

 

 

 

 

 

 

 

 

별거없는 들꽃밭에 감탄도 한다.

 

 

 

 

 

 

 

 

 

 

 

 

 

 

 

 

다른곳들과 다른 특별한 풍경이 있는건 아닌데

 

그냥 걷다보면 기분이 좋아지는곳

 

 

 

 

 

 

 

 

 

 

 

 

 

 

 

걷다보면 누구나 다정해지는 그런 산책로 :)

 

 

 

 

 

 

 

 

 

 

 

 

 

 

 

 

 

천천히 조형물과 시를 감상하며 한시간 코스로 산책하기 딱 좋다.

 

 

쫄면먹으러 왔다가 산책까지 패키지로 하고 집으로 -

 

 

 

 

 

 

 

 

 

 

 

 

 

 

 

예쁜사진 담아보려 DSLR 가져갔는데 , 여기 도착해서 사진 몇장 찍으니 배터리가 나가버렸다.

 

그래서 동생폰으로 찍음

 

 

어딜 찍으나 예쁜 사진이 나왔을만한 곳 -

 

 

 

출사장소로도 손색없다.

 

 

 

 

이용객이 적어 더 더 사진찍기 좋은곳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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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근교 드라이브 코스 ,충북 옥천 멋진 산책로 " 향수 30리 길 "

 

주소: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장계1길 57-1